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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고종의 밀사 헐버트의 한국 사랑 대서사시
저자 김동진
출판사 참좋은친구(비전북
출판일 2019-10-21
정가 22,000원
ISBN 978899641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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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스스로 동여맨 조선과의 인연
안중근,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Korea’라는 이름에 가슴이 뛰어
헐버트가 가훈, ‘원칙이 승리보다 중요하다!’
육영공원에서 싹튼 한국사랑
조선 최초의 언론 외교관
훈민정음을 부활시킨 한글 전용의 선구자
최초의 교과서이자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

2부 교육자요 언론인이자 선교사
크리스천의 이상형
YMCA를 탄생시킨 계몽주의자
‘명성황후시해사건’에 분노하며 일본을 국제사회에 고발
근대 교육의 초석을 놓다
“한국인들이여! 당신들의 살길은 교육뿐”
언론인이자 언론 독립운동가
한국 간섭을 중지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

3부 한국학의 개척자
경이적 저술가
한글 사랑의 표상
헐버트와 주시경의 동행
최초의 한국어 학자
한국 문학을 자연으로 노래하다
아리랑에 최초로 음계를 붙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소개
불세출의 역사학자
근대 역사학의 출발점 《한국사The History of Korea》
회한과 긍지의 교훈서 《대한제국의 종말The Passing of Korea》

4부 헐버트의 숙명, 한국 독립운동 50년 대장정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역사의 양심
을사늑약 저지를 위한 고종 황제의 대미 특사
민권 운동가
일본의 ‘경천사 십층석탑’ 약탈을 국제사회에 고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5부 미국에서도 38년의 독립운동을 이어가
단신 독립운동을 선언
유서를 남기고 한국 땅을 다시 밟아
“나는 죽을 때까지 한국을 위해 싸울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을 굴복시키다
‘3.1혁명’
숨겨진 역사 발굴
- 헐버트, 역사상 최초로 1889년 조선 말글의 우수성을 《뉴욕트리뷴》지에 기고하며 한글 자모를 소개
- 헐버트, 1890년 평양 인근에서 석탄을 채취 우리나라 최초로 한반도 광물자원을 국제사회에 알림
- 1905년 을사늑약 저지를 위해 고종 황제와 헐버트의 눈물 어린 전보 교환 기사(《뉴욕타임스》 발굴
- 헐버트 특사증과 헤이그 특사증 비교 분석 ? 3특사 특사증은 서울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주장
- 헐버트, 한일강제병합 직후 “일본 외교는 속임수가 전부다.”라고 주장한 신문 기고문 발굴
- 일본의 상하이 덕화은행에 예치한 고종 황제 내탕금 탈취 관련 일본 측 기밀문서 공개
- 헐버트,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이라고 서거 1개월 전 증언한 미국 언론 기사 발굴

책의 구성과 차례
- 시기를 우선으로 하되 연관 업적을 묶어 헐버트의 생애를 7부로 나눔
-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술과 관련한 ‘일러두기’를 책머리에 제시
- ‘헐버트의 일생’, ‘헐버트 저술 목록’, ‘근대 개화사 연표’를 책 말미에 수록

헐버트는 누구인가?
1949년 7월 1일 86세의 한 서양 노인이 미국 워싱턴의 주미한국대사관을 나섰다. 노인은 신생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1949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해 달라며 국빈 초청을 받은 것이다. AP통신 기자가 노인에게 한국을 방문하는 소회를 물었다. 노인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합니다(I would rather be buried in Korea than in Westminster Abbey.”라고 답하면서도, 한국 땅을 다시 밟는다는 감격에 눈시울을 붉혔다. 일제의 박해로 한국을 떠난 지 40년 만이 아닌가. 이 노인이 누구이기에 이렇게 진한 한국 사랑을 고백하였을까? 노인은 바로 23살에 조선 땅을 밞아 생을 마감할 때까지 63년을 한민족과 영욕을 함께한 헐버트(Homer B. Hulbert이다.
헐버트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