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
어린이들은 종종 악몽을 꿉니다. 악몽을 꾸어서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꿈은 현실과는 상관이 없으며, 나쁜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는 위로가 필요하겠지요. 또한 어린이들은 미지의 존재에 대해서 막연한 무서움을 갖기도 합니다. 이런 무서움과 걱정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 지오가 무서움과 맞서며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마음속에 무서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국내 창작 동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판타지적 상상력이 주는 재미
이 작품은 국내 창작 동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작가의 판타지적 상상력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이야기 구성도 탄탄합니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의 창의적 발상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책에 흥미를 별로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줄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