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선생님도, 엄마도, 공부 잘하는 친구까지 말하는 학교 시험 100점 비법
“또박또박 예쁘게 쓰라고!”
오늘은 2학년 국어 지필 평가 보는 날.
희재는 자신 있게 시험지에 답을 적습니다. 모두 엄마와 공부한 문제들입니다. 오늘은 꼭 100점을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시험지에는 85점이 적혀 있습니다. 희재는 얼른 틀린 문제를 확인해 봅니다. 주관식 두 문제가 틀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답이 맞습니다. 선생님께 시험지를 가져가 물어보니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희재는 그저 억울한 ...
선생님도, 엄마도, 공부 잘하는 친구까지 말하는 학교 시험 100점 비법
“또박또박 예쁘게 쓰라고!”
오늘은 2학년 국어 지필 평가 보는 날.
희재는 자신 있게 시험지에 답을 적습니다. 모두 엄마와 공부한 문제들입니다. 오늘은 꼭 100점을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시험지에는 85점이 적혀 있습니다. 희재는 얼른 틀린 문제를 확인해 봅니다. 주관식 두 문제가 틀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답이 맞습니다. 선생님께 시험지를 가져가 물어보니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희재는 그저 억울한 마음에 눈물만 흘렸습니다.
“다음에는 또박또박 예쁘게 쓸 거야!”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바른 글씨 쓰기다. 칸 공책에 ㄱ부터 ㅎ까지 순서에 맞춰 또박또박 균형 있게 써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이 바른 글씨 쓰기는 집중해서 써야 하는 지루하고 힘든 숙제일 뿐이다.
그러나 얼마 전 고등학교 3학년 입시생들이 논술시험에서 악필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글씨교정학원으로 몰린 걸 보면 어릴 적 바른 글씨 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한다.
글쓰기의 기본은 바른 글씨
글씨는 그 사람의 얼굴이다. 아무리 예쁘게 생긴 사람이라도 글씨가 엉망이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 받아쓰기처럼 글씨로 써야 하는 시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