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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강빈, 조선을 깨우다
저자 조경희
출판사 파란정원
출판일 2016-05-23
정가 10,000원
ISBN 979115868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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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잠 못 드는 밤
하늘을 뒤덮은 통곡 소리
눈발은 어지럽게 날리고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망가 중에 망가로다
점점 단단해져 가는 마음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고
소중한? 꿈들이 산산 조각나고
멈추지 않는 운명의 수레바퀴
향긋한 봄날 꿈속에서
출판사 서평
위기와 절망을 기회로 바꾸다!
새로운 조선을 꿈꾼 조선의 세자빈, 강빈
조선의 제16대 임금 인조의 며느리이자 소현세자의 부인, 조선 왕실 여인으로는 유일하게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강빈은 여인?이라는 한계와 왕실 여인의 법도를 뛰어넘어 백성들을 구해내고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새로워진 조선을 꿈꾼 세자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현세자의 죽음과 함께 시아버지 인조 임금에게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비운의 세자빈으로 기억되는 당찬 강빈, 못다 핀 꽃송이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병자호란의 패전으로 소현세자와 강...
위기와 절망을 기회로 바꾸다!
새로운 조선을 꿈꾼 조선의 세자빈, 강빈
조선의 제16대 임금 인조의 며느리이자 소현세자의 부인, 조선 왕실 여인으로는 유일하게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강빈은 여인이라는 한계와 왕실 여인의 법도를 뛰어넘어 백성들을 구해내고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새로워진 조선을 꿈꾼 세자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현세자의 죽음과 함께 시아버지 인조 임금에게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비운의 세자빈으로 기억되는 당찬 강빈, 못다 핀 꽃송이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병자호란의 패전으로 소현세자와 강빈은 인질이 되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간다. 처음 심양에 도착했을 때는 청나라 사람들의 무시와 치욕을 견뎌내야만 했다. 하지만 강빈은 청나라에서 주는 적은 돈으로 이백 명이 넘는 조선인 일행과 생활하며 절망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나라 황제는 더 이상 돈을 주지 못하겠으니 직접 농사를 지으라고 했다. 간밤에 생쥐들이 곡식을 입에 물고 와 심양관 창고가 가득 차는 꿈을 꾼 강빈은 노예시장에서 조선인 노예들을 사 와 농사를 짓고, 청나라 귀족들과 무역을 하는 등 조선 왕실 여인으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하면서 돈을 벌어 청나라 귀족뿐만 아니라 황제와도 친분을 쌓으며 조선의 외교관 역할을 당당하게 해냈다. 뿐만 아니라 병자호란 때 붙잡혀간 조선인 노예들을 사서 고국으로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