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꿈에도 그릴 그리움이여!
1. 절벽 위에는 행복이 산다네
2. 꽃, 마음을 전하는 선물
3. 태양보다 뜨거운 올림픽, 그리고 꽃
4. 신은 지혜의 길목에 스승을 세워 놓았다
5. 장미의 가시가 상처 입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6. 자연, 스스로 길을 찾다
7. 문화적 소명의식과 파도가 소리치는 이유
8. 내 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9. 환경은 창작의 시작
10. 절약은 나의 벗처럼
11. 갈대를 위하여
12. 듣는다는 것의 행복
13. 부케를 깊이 생각해 본다
14. 청춘에게 들려주는 성공습관
15. 어머니의 손금
16. 아름다운 것은 모두 거울을 보지 않는다
17. 사람의 향기에 홀리다
Ⅱ. 꽃과 사람
1. 색은 일생을 거쳐 나누는 인연이다
2. 자연에서 배우는 삶
3. 저 눈밭에 구근(球根이
4. 꽃에도 순위가 있을까?
5. 삶을 그리는 꽃이어야 한다
6. 칭찬도 조심하라
7. 기억과 사랑
8. 무서운 인습(因習을 털어 버려라
9. 나만의 발광체(發光體
10. 마이스터, 철학자, 시인을 읽다
11. 꽃과 나무 심고 기르며 터득하는 삶
12. 꽃무늬 몸뻬 바지
13. 나만의 정원
14. 나무의 뿌리는 인간과 너무 닮았다
15. 무소유(無所有
16. 오래된 정원
17.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를 만든다
Ⅲ. 바다 건너 온 파랑새
1. 칼라이 스승의 어머니의 시선
2. 카랴얀, 비즈니스 감각을 들여다 보다
3. 내 마음의 풍경 크레타
4. 유학 시절에 만난 가톨릭 농민회
5. 왜 ‘장미의 이름’인가?
6. 플로리스트의 손, 농부(農夫의 손
7. 꽃은 왜 아름다운가?
8. 가슴으로 일하고 손끝으로 들어라
9. 내가 문화적 이상을 버리지 않는 이유
10. 시간은 점령하고 지휘하는 자의 것이다
11. 전시회는 인간에게 무엇일까?
12. 즐거운 음식으로 위장을 지킬 수 있다
13. 여행, 그 자체로 충분하다
14. 냉철한 머리는 따뜻한 가슴을 이길 수 없다
15. 천고
자연이 가르쳐준 풍성한 삶의 방향
꽃과 나무를 통한 자연과학, 인문학의 오래된 지혜
꽃과 나무를 통하여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 놀라운 직관력, 상상은 물빛 환영(幻影으로 일렁인다. 방식의 《마음이 꽃이 되어 산다》는 나무와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에게 ‘여물어 가는 지식’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분명,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영혼에도, 걸어가는 삶에도 지혜와 양식이 필요하다. 방식의 《마음이 꽃이 되어 산다》을 받아들고 각박한 세상, 한줄기 빛을 보게 된다. 화려하지 않고 산해진...
자연이 가르쳐준 풍성한 삶의 방향
꽃과 나무를 통한 자연과학, 인문학의 오래된 지혜
꽃과 나무를 통하여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 놀라운 직관력, 상상은 물빛 환영(幻影으로 일렁인다. 방식의 《마음이 꽃이 되어 산다》는 나무와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에게 ‘여물어 가는 지식’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분명,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영혼에도, 걸어가는 삶에도 지혜와 양식이 필요하다. 방식의 《마음이 꽃이 되어 산다》을 받아들고 각박한 세상, 한줄기 빛을 보게 된다. 화려하지 않고 산해진미가 아닌 소박하고 따뜻한 어머니 밥상을 받는 느낌의 책이다.
흙은 꽃의 카페트다. 그러기에 저자 방식은 흙을 만지며 장갑 사용을 거부한다. 행동하는 간디를 본 듯하다. 손톱에 낀 새까만 흙마저도 자연스럽게 사랑한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생활을 보인다.
‘서울은 언덕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저자의 통찰력은 독립투사와 같은 민족사관이다. 10년 유학의 독일. 수많은 선진 국가의 생태학을 터득한다. 저자는 배우면 배울수록 조국관이 두꺼워 저만 간다. 내가 태어난 조국의 서울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볼 수 없는 언덕위의 도시라는 것을 내세운다. 언덕은 창작의 원천이며 세상을 보는 정상(情想이라고 역설한다.
어떤 인문학에서 이렇게 깊은 열린 사고와 지혜를 읽을 수 있을까?
1929년 시성 ‘타고르’는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