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나는 이번 거사에 생사를 걸었소이다.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나 만납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을 것이오.”
-김상옥
일제 식민 치하 경성 한복판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일제 군경과 1:1000으로 맞서 싸운
독립투사 김상옥
북멘토출판사의 인물이야기 시리즈인 ‘역사인물도서관’ 세 번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다.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김상옥은 비밀신문인 『혁신공보』를 펴낸 것이 발각되어 끔직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동지들을 지켜 낼...
“나는 이번 거사에 생사를 걸었소이다.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서나 만납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을 것이오.”
-김상옥
일제 식민 치하 경성 한복판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일제 군경과 1:1000으로 맞서 싸운
독립투사 김상옥
북멘토출판사의 인물이야기 시리즈인 ‘역사인물도서관’ 세 번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다.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김상옥은 비밀신문인 『혁신공보』를 펴낸 것이 발각되어 끔직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동지들을 지켜 낼 만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이후 일제에 항거하는 길은 무력투쟁뿐임을 깨닫고 암살단을 조직하나 거사 하루 전에 발각되어 상하이로 망명, 김원봉을 만나 의열단을 재조직한다. 그리고 1922년 12월, 조선 총독을 암살하고 일제의 주요 관공서를 파괴하기 위해 귀국한다. 1923년 1월 12일, 김상옥은 일제 식민 치하 경성 한복판에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신출귀몰 경찰들을 따돌리다가 열흘 만인 1월 22일 새벽, 일제 군경 천여 명과 세 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 한 발의 총탄으로 자결한다. 이 시가전으로 일본 형사 16명이 죽거나 다쳤다.
일제의 식민 치하로부터 벗어난 지 올해로 꼭 69년이 되는 2014년, 일본의 우경화 정책이 날로 표면화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