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인생 대선배 모세는 ‘인생은 날아가는 화살’(시90:10이라고 했습니다. 평소 지당한 말씀 정도로만 여겨지던 ‘세월의 빠름’이 이제는 점점 잃어가는 피부의 탄력에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한번뿐인 유일회 인생. 치열한 삶을 살아 왔다면. 그래서 한번쯤 의미를 되새겨 보고도 싶습니다.
이 책은 “내 잔(盞이 넘치나이다”라는 신앙고백서입니다. 동시에
● 그동안 절대 신뢰를 보내 주신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동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 태생(胎生적 빈곤감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주안에서는 특별한 사람이 없다’는 것과 주안에서는 이모작(二毛作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 주는 실증으로…
● 몸에 질병을 얻기까지 하면서도 겸손하게 인고(忍苦의 길에 동행해 준 친구같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 스승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놓치 않고 함께 해 준 하사모를 위시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음의 선물로…
그동안 치밀한 계획 하에 이끌어 주셨고, 또 남은 여생(餘生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어 주실 우리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져 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