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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4 (양장
저자 패트리샤 폴라코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21-12-30
정가 12,000원
ISBN 979118973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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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습니다!”
인생의 단 한 순간, 당신에게 가장 따스한 불빛이 되어 주었던
선생님과 당신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이야기

책콩 그림책 24권인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은 지은이인 패트리샤 폴라코가 화가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사연을 그린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애정이 없다면 눈치 채지 못할 어린이 안에 잠들어 있는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예술이 가진 아름다운 힘과 특별한 인연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를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에서 만나 보세요.

유독 글을 늦게 읽는 내 아이,
그 안에 아주 특별한 재능이 있는 건 아닐까요?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은 지은이인 패트리샤 폴라코가 화가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사연을 그린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패트리샤 폴라코는 어렸을 적 난독증이 있었습니다.(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문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서, 학습 장애의 일종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다른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에도 꿀 먹은 벙어리로 살아야 했고, 심지어 5학년이 될 때까지도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고마운 폴커 선생님을 만나 드디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지요.(폴커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는 『고맙습니다, 선생님』(아이세움, 2001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화가인 할머니와 함께 여름방학을 보낸 뒤, 트리샤는 자신도 화가가 되고 싶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난독증이 있는 트리샤는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시험을 잘 칠 자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유쾌한 담임 선생님인 도노반 선생님은 트리샤가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시간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다른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는 제대로 된 미술 시간이 없었습니다.
때마침 도노반 선생님이 트리샤가 그린 스케치들을 보게 되고, 선생님은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