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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자이언트 쇠똥질라 - 독깨비 62
저자 제임스 폴리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9-09-05
정가 12,000원
ISBN 979118973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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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어린이 발명가 샐리 팅커의 신상 발명품이 또 일내다.
이번에는 거대한 똥구슬을 굴리는 자이언트 쇠똥질라가 나타났다!

독깨비 62권 『자이언트 쇠똥질라』는 어린이 발명가 샐리 팅커의 신상 발명품 ‘크기 조절기’ 때문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이 담긴 호주 작가 제임스 폴리의 두 번째 그래픽노블이다.
제임스 폴리는 활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책과 거리를 두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에 예술성과 주제성을 더한 만화 형식의 소설 그래픽노블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자이언트 쇠똥질라』는 전작인 『문제투성이 동생봇』과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멸종 위기의 ‘쇠똥구리’와 모두가 더럽다고 피하는 ‘배설물’을 기상천외하게 다루며 자연 생태계로의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기발한 상상력에 유머와 재치로 환경과 과학까지 다룬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
쇠똥구리, 아니 자이언트 쇠똥질라!

‘동생봇’을 만들었던 세계 최고 어린이 발명가 샐리 팅커가 이번에는 무엇이든 커지거나 작아지게 만드는 ‘크기 조절기’라는 새로운 발명품을 공개했다.
시험 삼아 피자를 세 배로 크게 만들기 위해 확대 장치를 가동하고 목표물을 조준하려는 찰나, 사고뭉치 조가 말썽을 일으킨다. 어린이 생물학자 찰리가 데려온 쇠똥구리가 조의 기저귀 냄새를 맡고 날아가다가 목표물이 된 것이다. 거기에 크기 조절 배율이 애초에 계획했던 세 배가 아니라 무려 삼백 배로 설정되어있던 것!
이제 손바닥보다 작았던 쇠똥구리는 어마어마하게 큰 ‘쇠똥질라’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이 자이언트 쇠똥질라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마을의 분뇨 처리장에 가서 똥을 모아 거대한 똥구슬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똥을 굴리며 똥 속에서 똥을 먹으며 살아가는 쇠똥구리의 특성상 온 마을이 똥으로 쑥대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작가는 멸종 위기의 쇠똥구리를 거대하게 만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