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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뜨개질하는 소년 - 콩닥콩닥 7 (양장
저자 크레이그 팜랜즈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5-08-20
정가 11,000원
ISBN 979118649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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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분홍색 옷을 선물할까요?
왜 ‘경찰관 아저씨’만 있고 ‘경찰관 아줌마’는 없을까요?

불행하게도 우리는 수많은 편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분홍색 옷을 선물하고, 남자아이에게는 파란색 옷을 선물합니다. 여자아이에게 인형놀이는 당연한 것이고, 남자아이에게는 공놀이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소방관 아저씨’, ‘경찰관 아저씨’ 등 특정 직업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듯한 표현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여자 색과 남자 색, 여자 장난감과 남자 장난감을 구분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스스로 정의해 갑니다. 만약 그 기준을 벗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이렇듯 편견적인 인식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융통적인 사고를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특히 고정된 성 역할, 우열 관계로 구분되어지는 인종, 맹목적인 문화 우월주의 등 어릴 때부터 형성된 작은 편견이 우리의 생활에 오랫동안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어릴 때부터 편견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는 ‘반편견 교육’이 무척이나 강조되고 있습니다.

(‘반편견 교육’이란 성, 인종, 민족, 능력,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도록 교육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그림책!
-나는 왜 축구보다 뜨개질이 더 좋을까요? 남자는 뜨개질하면 안 되나요?

콩닥콩닥 시리즈 7권인 『뜨개질하는 소년』은 뜨개질과 바느질을 좋아하는 남자아이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강아지와 함께 사는 라피는 아주 평범한 아이입니다. 부모님과 꼭 껴안는 걸 좋아하고, 강아지와 함께 뛰어노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라피는 다른 아이들과 조금, 아주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