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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린드버그 : 하늘을 나는 생쥐 - 책콩 어린이 34 (양장
저자 토르벤 쿨만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5-03-25
정가 15,000원
ISBN 978899407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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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작!
2015년 제2회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 골든 아일랜드 상 수상작!

용감한 생쥐의 모험, 비행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다!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충격적인 데뷔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전 세계 16여 개국 20개 언어로 출간!
섬세하고 생생한 그림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훌륭하다!

이 작품은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류의 오랜 염원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품이기도 하다. 행글라이더를 처음 만든 독일의 발명가인 ‘오토 릴리엔탈’과 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 그리고 1927년 뉴욕-파리 간 대서양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찰스 린드버그’ 등은 이 작품에 중요한 영감을 제공해 주었다.

친구들을 찾아가기 위해 생쥐도 처음에는 오토 릴리엔탈처럼 행글라이더를 만들어 시험비행에 나서지만 행글라이더는 순식간에 힘을 잃고 증기 기관차 옆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러다 생쥐는 자신의 첫 비행기에 증기 모터가 빠진 것을 알게 되고, 수많은 부품을 모아 라이트 형제처럼 바람이 아니라 동력으로 하늘을 나는 두 번째 비행기를 완성한다. 하지만 두 번째 비행기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얼마 날지 못하고 추락하면서 인간들에게 발각되고 만다. 그리고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부엉이들까지 생쥐를 노리게 된다. 추적자들의 눈길을 피해 부품을 모으고 비행기를 만드는 일이 더욱 더 힘들어졌지만 생쥐는 드디어 찰스 린드버그의 ‘세인트루이스의 정신’호처럼 제대로 된 비행기를 만들게 되고, 드디어 자유의 땅으로의 모험에 나선다.

이처럼 이 작품은 끝없이 도전하는 생쥐의 모습을 보고 한 작은 소년이 언젠가 자신도 멋지게 날겠다고, 반드시 하늘을 정복하겠다는 꿈을 꾸었듯이, 어린 독자들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꾸게 만들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열정과 용기를 심어준다.

독일의 신인작가 토르벤 쿨만의 충격적인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