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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쁜 말 팔아요 :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상 수상작 - 책콩 어린이 28
저자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출판사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4-02-20
정가 10,000원
ISBN 9788994077635
수량

나쁜 말의 탄생 ...7
아홉 번째 생일 선물 ...14
치마를 두른 녹음기 ...20
목요일 밤의 손님들 ...26
나쁜 말의 신비한 효과 ...36
곰돌이 젤리와 나쁜 말 ...50
나쁜 말 목록 ...57
세계 최초 나쁜 말? 가게 ...66
교실에 휘몰아친 폭풍 ...74
과도하게 화가 난 사람들 ...81
위험 행동 학생들 관리반 ...88
인형에 정신 나간 소녀 ...97
넌 바보도, 나쁜 아이도 아니야 ...105
진실이 밝혀지다 ...112
기묘하고 신랄하며 과도하기까지 한 책 ...122
대모를 만나다 ...133
옮긴이의 말 ...140
자, 팝니다! 나쁜 말 팝니다!
못된 친구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말,
부모님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는 나쁜 말,
형이나 언니보다 어른인 것처럼 느끼게 해 주는 나쁜 말,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나쁜 말은 덤으로 드립니다.


아이들은 왜 아무렇지도 않게 욕을 할까?
“그냥요, 다들 욕을 하잖아요. 욕을 하면 다른 사람보다 세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끼리 나누는 대화를 듣다 보면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입이 상상 이상으로 거칠기 때문이다. 살짝 과장하면, 욕이 빠지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은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듯하다. 과거에는 속칭 ‘문제아’라고 불리는 몇몇 아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겼지만 요즘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도 위험 수위를 넘어선 욕설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언어 습관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욕설이 습관이고 생활 그 자체일 정도였다. 고등학교 교실에서는 불과 20여 분 동안 100여 번이 넘는 욕설이 등장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초등학생들의 대화도 갈수록 욕설로 오염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총의 설문조사 결과, 초?중?고교생의 65%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욕설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아이들은 왜 욕설을 하는 것일까? 아이들은 대부분 습관적으로 욕설을 하거나 또래와 동질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상대방보다 자신을 강하게 보이고 싶어서 욕설을 한다고 답했다.

나쁜 말의 효과에 눈뜬 아만다, 세계 최초로 나쁜 말 가게를 열다!
에스파냐 최고 아동문학상,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 수상작!
책콩 어린이 28권인 『나쁜 말 팔아요』는 나쁜 말이 상대방에게 자신을 강하게 보이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아만다가 나쁜 말 가게를 열어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팔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매우 흥미롭고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에스파냐의 최고 아동문학상인 ‘말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