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고 보는 작가 최영희의 SF 신작 동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맡긴 인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영희 작가가 초등 고학년들을 위한 SF 신작 동화를 출간했다. 최영희 작가는 짧은 기간 동안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과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두루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전쟁과 핵폭발로 파괴된 지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공지능에게 시스템을 맡기지만 결국 인공지능 때문에 인간은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최영희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촘촘한 구성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미래 세계로 초대한다.
한 편의 영화처럼 박진감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역시 최영희 작가!라는 감탄과 함께 올더스 헉슬리의 SF 고전 명작 <멋진 신세계>를 연상시킬 만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마지막 지구인들이 택한 행성 ‘테라’에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최근 SF와 판타지 장르 화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피제이 김의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더욱 상상력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