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변정》은 양균송의 이론을 정리한 장대홍의 저서로서 현공풍수를 논했던 대가들은 반드시 연구하였고 또한 현재까지 수십 권의 해설서가 나와 있다. 이는 마치 유교의 최고경전인 《주역》의 주석서가 현재까지 수백 권이나 되며 저명한 유학자치고 주석서를 내지 않았던 학자가 없을 지경인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현공풍수를 공부하려는 초학자라면 반드시 《지리변정》을 숙독하여야 하는데 이를 현공대괘 위주로 알기 쉽게 풀이하였고 또한 실무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