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책 소개
바이올린에 푹 빠진 5학년 율리
멋진 연주자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방학이 끝나는 게 싫었던 율리는 새 학기가 기다려집니다. 아빠 엄마와 악기 상기에 다녀온 뒤 바이올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5학년이 되면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합니다.
바이올린 수업 첫날. 율리는 어서 바이올린을 켜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차분하게 하나씩 배워나가고 합니다. 활 잡는 방법, 활 털에 송진 묻히기, 어깨 받침 끼우는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율리는 드디어 바이올린을 ...
■ 책 소개
바이올린에 푹 빠진 5학년 율리
멋진 연주자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방학이 끝나는 게 싫었던 율리는 새 학기가 기다려집니다. 아빠 엄마와 악기 상기에 다녀온 뒤 바이올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5학년이 되면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합니다.
바이올린 수업 첫날. 율리는 어서 바이올린을 켜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차분하게 하나씩 배워나가고 합니다. 활 잡는 방법, 활 털에 송진 묻히기, 어깨 받침 끼우는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율리는 드디어 바이올린을 잡게 됩니다.
율리는 열심히 배웁니다. 바이올린에 반했으니까요. 율리는 자신만의 바이올린을 갖고 싶어 열심히 심부름해 용돈을 모읍니다. 바이올린 선생님도 율리에게 재능이 있다면 칭찬합니다. 하지만 바이올린 선생님이 뵙자고 하는데도 엄마 아빠는 일이 바쁘다며 학교 가는 것도 차일피일 미룹니다. 율리는 섭섭하지만 바이올린을 배우는 데 열중합니다.
드디어 율리는 발표회에서 솔로 무대를 맡게 됩니다. 6학년 언니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모습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리에 자신이 서게 된 것입니다. 율리는 무척 행복했습니다. 부모님의 고민을 알기 전까지는. 율리의 부모는 내년이면 정든 이곳을 떠나 이사해야 합니다. 새집 마련하기도 어려운데 돈이 많이 든다는 율리의 음악 공부를 지원해줄 자신이 없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