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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꼬마 탐정 차례로 : 카나본 영재 학교와 파라오의 검
저자 김용준
출판사 풀빛미디어
출판일 2017-11-01
정가 12,000원
ISBN 978896734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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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파라오 투탕카멘의 단검 이야기

프롤로그
1. 카나본 영재 학교의 로제
2. 불가촉천민 마넥
3. 카일의 드론
4. 사라진 검
5. 범인은 누구?

나제일의 추리 메모
6. 흰쥐가 다니는 길
7. 부서진 상자
8. 가말 장군

차례로의 추리메모
9.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
※차례로가 사건을 해결한 결정적 과학 지식
카나본 영재 학교에서 벌어진 세계적인 유물의 도난 사건
사방이 막힌 대강당, 투탕카멘의 단검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비운의 소년 왕 ‘투탕카멘’

투탕카멘은 기원전 1361년, 열 살 정도에 이집트의 파라오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서 자기 뜻대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었어요. 더구나 왕위에 오른 지 10년도 되지 않은 1352년 열여덟 살 무렵에 죽고 말아요. 그래서 투탕카멘을 ‘비운의 소년 왕’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집트에서 황금 가면을 쓴 투탕카멘의 미라가 발견되었을 때 그의 관에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보석이 함께 있었습니다. 다리 쪽에 단검 두 개가 있었어요. 두 검은 각각 철과 금으로 날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중 철로 된 검은 학자들을 놀라게 했어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날이 녹슬지 않았거든요. 이 투탕카멘의 철로 된 단검은, 철광석에서 철을 추출하던 기술이 미비하던 3,300여 년 전에 운석에 든 철을 제련해서 만들었습니다.

카나본 영재 학교의 상징, 파라오의 검

인류의 놀라운 유산인 투탕카멘의 단검은 카나본 영재 학교에 있습니다. 카나본 영재 학교는 전 세계의 수재가 모이는 유명한 학교입니다. 파라오의 검은 학교 대강당에 손이 닿지 않은 아주 높은 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강당 입구도 잠겼고, CCTV도 설치되어 있어, 설사 누가 간다 해도 도둑을 금방 잡을 수 있는 구조였지요.
그런데 차례로가 카나본 영재 학교에 도착한 다음 날, 투탕카멘의 단검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범인이 쓴 과학 트릭 때문에 CCTV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쉬운 과학 원리로 범인 추리하는 차례로의 활약

영재 학교의 이사장은, 투탕카멘의 단검을 찾지 못하면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교장에게 으름장을 놓습니다. 교장은 빨리 범인을 잡으려고 학생과 교사를 마구 의심하며 범인으로 몰아세웁니다.
여름방학을 카나본 영재 학교에서 보내려고 했던 차례로와 임시 교사로 온 나제일 박사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와 동료가 의심을 받자 범인을 잡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