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출근 후 10분이 차이를 만든다
1. 일 잘하는 사람들의 출근 후 10분
2. 일 잘하는 사람들의 투두리스트 작성 비결
3. 일을 잘하려면 10분 보드를 쓰자
제2장 출근 후 2분, 자기 일만 적는다
1. 생계, 성과, 성장을 위한 일을 쓴다
2. 그 일의 주인이 아니면 남의 일이다
3. 효율이 가장 높아지도록 일을 정의한다
제3장 출근 후 4분, 변경 사항을 반영한다
1. 시간과 내용의 변경에 대응하는 법
2. 이해관계자와 일의 변경에 대응하는 법
3. 메일과 상사에게서 변경 사항을 찾는다
제4장 출근 후 6분, 우선순위를 정한다
1. 오늘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
2. 일을 단계로 나누어 첫 단계를 먼저 한다
3. 멀티태스킹할 때 우선순위 정하는 법
제5장 출근 후 8분, 전념할 일을 정한다
1. 몰입할 일과 전념할 일을 정한다
2. 상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3. 실험할 일을 정한다
제6장 출근 후 10분, 계획과 사람을 외운다
1. 계획을 외우면 성과가 높아진다
2. 걸으면서 중얼거리면 방법이 보인다
3. 일에 관련한 사람도 외운다
제7장 퇴근 전 10분, 계획을 평가한다
1. 차이의 원인과 이유를 찾는다
2. 차이를 줄일 방안을 찾는다
3. 대시 보드에 적고 평가한다
부록 1: 10분 보드 시트
부록 2: 출근 후 10분을 돕는 스마트 앱
일 잘하는 사람들의 출근 후 10분
보통 직장인이 출근 후 하는 일
보통 직장인은 출근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 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모닝커피를 마신다. 3명은 바로 일을 시작하고, 2명은 인터넷을 검색하고, 1명은 아침을 먹는다.
“출근하면 보통 모닝커피 마시지 않나요? 동료랑 커피 한잔하면서 어제 있었던 일 얘기도 하고 오늘 점심 약속도 잡고 하잖아요. 커피 마시면서 이메일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볼 때도 있죠. 일하기 전에 워밍업하는 거죠. 20~30분 정도 그러다 일할 준비가 되면 일을 시작하죠.”
“바로 일하지 않나요? 할 일이 태산이니 일단 닥친 일부터 시작해야죠. 그러다 1시간쯤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해요. 그때 동료나 후배랑 담배 한 대 피우러 갑니다.”
“일단 상사들에게 인사부터 하죠. 인사하다 보면 한두 분이 재밌는 얘기도 하고 새로운 일도 시키곤 하죠. 커피 한잔하러 가자고 하거나 담배 피우러 가자는 분들도 계시죠. 그러면 따라가서 귀동냥도 하고 친한 척도 하죠.”
일 잘하는 사람들이 출근 후 하는 일
그러면 일을 잘하는 사람들, 고속 승진한 사람들, 성공적인 CEO들도 보통 직장인처럼 모닝커피를 마시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거나 인사하러 다닐까?
놀랍게도 일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출근해서 처음에 하는 일이 보통 직장인과 다르다. 그들은 출근 후 10분 동안 한결같이 그날 하루의 일을 계획한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성공적인 사람들은 출근 후 10분 동안 ‘할 일 목록’을 만들어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매긴다고 한다. 그들이 출근 후 처음 10분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날의 생산성과 효율이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 코칭 기업 CMOE는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CEO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연구했다. CEO들은 8시 15분에 사무실에 도착해서 8시 40분까지 그 날의 목표를 잡고 일을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