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 코믹스 시리즈 소개
틴틴 코믹스 시리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대원씨아이(주가 주관한 ‘2013년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양성 지원사업’ 선정작을 모아 엮어 낸 시리즈입니다. 미래를 꿈꾸는 젊고 재능 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웹툰, 창작 만화,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창작자들을 발굴하여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왕따 문제, 성적 문제, 이성친구, 학교생활, 꿈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뿐 아니라 형식에서도 기존의 학습 만화 형식을 탈피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웃음과 감동이라는 만화 본래의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또래가 가진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
말 더듬는 아이는 아나운서가 될 수 없어? 주인공 홍진우는 긴장하면 말을 심하게 더듬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성격은 점점 소심해지고, 친구들은 홍진우를 답답해합니다. 이런 진우의 꿈은 아나운서. 하지만 자신의 말 더듬는 버릇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학교 과제로 나온 ‘신문 만들기’에서 진우네 조 아이들은 ‘꿈’을 주제로 신문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우는 같은 조원인 지혜를 통해 아나운서가 되는 꿈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됩니다. 지혜의 주변 어른들을 통해 말 더듬는 것이 약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나운서의 꿈에 희망을 가지면서 소심했던 성격을 조금씩 고치고, 성격이 나아지면서 말 더듬는 것 또한 극복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과 열의, 용기를 가지게 되고, 나아가 다른 아이들의 꿈까지 응원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