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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가 저절로 성불해 옴이
저자 혜성
출판사 운주사
출판일 2018-05-22
정가 17,000원
ISBN 97889574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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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5

첫째 마당/ 법화경 적문 본문 사구게 13
법화경 수행으로 안심입명安心立命하라 15
생사와 열반 19
선지식善知識은 큰 인연이다 23
법화경 적문 사구게 27
법화경 본문 사구게 30
묘법연화경 신행요체 33
일념삼천一念三千 36
묘법연화경에 귀명례歸命禮하라 41

둘째 마당/ 법화경의 당체 45
법화경만이 갖추고 있는 특징 47
묘법연화경은 대백법大白法 53
묘법妙法은 56
묘법연화경 요문해설 57
열린 마당 ① 69
법화경의 당체 76
수행자의 자경문 82
열린 마당 ② 85
자아게自我偈 예찬 96
무無의 개념 100
열린 마당 ③ 104
나와 동등하여 다름이 없게 하여지이다 114
열린 마당 ④ 118
법화경의 십대사十大事 133
열린 마당 ⑤ 138
초코파이 포교 143
열린 마당 ⑥ 145
진여법성眞如法性 166
중도실상中道實相 170
심야묘법心也妙法 173
볶은 종자에서 싹이 나다 175

셋째 마당/ 자아득불래 179
이 경전은 어느 곳으로부터 왔나이까? 181
실상참회 185
부처님 멸도하신 뒤에 법화경을 얻는 길 189
법화경장은 심고유원하다 193
부처님 오신날 197
세 가지 보리 201
일념은 만법의 근본이다 205
구원의 제자 본화보살 209
법화경과 선문촬요 213
해가 뜨면 별은 빛을 잃고 숨는다 216
묘법의 양약을 먹어라 219
실상이란? 223
자아득불래 227
열린 마당 ⑦ 231
세존의 법재法財 233
무가보주無價寶珠 235
법화경은 중생 성불의 직도 238
일체중생이 평등성과 존엄성을 갖추고 있다 243
오늘의 난국을 묘법연화경 수행으로 247
생사윤회와 수의수생隨意受生 251
경전불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254
일월사전광日月似電光 258
절에 왜 가느냐? 259
법화경은 유일불승법 262
불교의 본질 266
본래진면목本來眞面目 272
불교는 인문학 276
삼대원리 279
1.
출가 후 30여 년을 오로지 법화경에 의지하여 정진하고 있는 스님이, 그동안 공부하고 수행하면서 체득한 것들을 간결하면서도 쉬운 언어로 이 책에 담았다.
법화경의 핵심은 무엇이고, 왜 법화경을 공부하고 믿어야 하는지, 법화경 신앙은 어떻게 하고 그 공덕은 무엇인지 등, 법화경력에 대한 스님의 이해와 깨달음을 풀어놓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법화경신앙의 수승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대승의 위대한 통찰이다.
바다는 어떤 물도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듯이, 성별?계급?인종?출가?재가에 상관없이 이 법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특히 법화경에서 두드러지는데, 법화경의 중요한 가르침은 모든 중생이 불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성문이든 연각이든, 출가자이든 재가자이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른이든 어린이든 보살도菩薩道를 닦아 불도를 성취케 한다.
이승과 삼승을 아울러 유일불승으로 인도하여 구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여 생사?고통의 강을 건너 마침내 부처가 되는 길을 설한 것이 법화경의 위대한 정신이다.
따라서 이 법화경을 통해 모든 사람은 부처님의 가족으로서 한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이 경을 받아지닌 자는 부처님과 동행하고 같이 생활하는 자이다. 부처님의 진실한 불자인 것이다.
일체중생에게 불성佛性이 있으니, 이를 회복하면 누구나 부처의 경지에 들게 된다. 중생이 성불하는 것 이외의 또 다른 큰 법이 있을 수 없고, 큰 불사가 없다.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에 젖어 있던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성품과 지혜와 신통력이 구족되어 있음을 묘법연화경을 통해서 알게 되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법화경이 ‘경전 중의 왕’이라 일컬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