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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자가 좋아 - 바람그림책 45 (양장
저자 손미영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6-03-18
정가 12,000원
ISBN 97889979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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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자 이름과 쓰임새를 알아요

모자는 우리가 머리에 쓰는 옷가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단순히 멋을 내려고 쓰기도 하지만, 비나 눈이나 추위나 바람이나 햇빛 들을 피하려고 쓰기도 해요. 어떤 모자는 안전을 위해서 쓰기도 하고, 위생을 위해서 쓰기도 합니다. 또 어떤 모자는 축하의 의미나 전통 문화를 나타냅니다.
이 책에는 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자가 아이 생활과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나들이 모자, 안전 모자, 야구 모자, 요리사 모자, 고깔모자, 밀짚모자, 비옷 모자, 탐정 모자, 마법사 모자, 산타 모자, 털모자까지······. 책을 따라 읽다 보면 다양한 모자의 모양과 쓰임새, 이름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모자는 특별하거나 독특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모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책 속에서 그리는 생활 역시 일상에서 흔히 겪을 만한 상황을 그려 냈기에 아이들 모두 쉽게 동화되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 책에 나오는 모자를 찾아보는 활동으로 연결하면 더욱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모자의 역할과 이름도 손쉽게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화사한 색감으로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렸어요

다양한 모자를 쓰고 귀엽고 발랄하게 한 해를 보내는 개구쟁이 아이의 모습이 사실감 있는 그림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아이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는 강아지 레트리버는 장면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해 줍니다. 손으로 직접 그린 수채화 그림에 컴퓨터 작업이 더해져 섬세하면서도 정교하게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모자를 쓰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아이의 동작과 표정에서 신나는 마음과 기분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밝은 색감으로 표현된 다양한 모자는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아, 나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모자 쓰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생활이 화사하고 따뜻하게 담겨서 볼거리도 풍성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