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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9 (일반판
저자 민작
출판사 로크미디어
출판일 2023-07-25
정가 14,500원
ISBN 979113548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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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3
Chapter 104
Chapter 105
Chapter 106
Chapter 107
Chapter 108
Chapter 109
Chapter 110
Chapter 111
Chapter 112
Chapter 113
Chapter 114
Chapter 115
Chapter 116
“이 일은 제게 주어진 일이니,
의식은 제가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그 누구의 방해에도 의식을 망치지 않겠어요.”

레슬리는 콘라드의 고백 이후 혼란스러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로, 축제의 마지막 날 아라벨라로 에피알테스 봉인 의식에 참여하게 된다.
태후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걸 눈치챈 아셀라는 의식이 시작된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의식이 거행되자 태후의 편에 선 세력들이 속속 정체를 드러내고 최고 사제와 레슬리를 공격한다. 절박한 사정의 아이들까지 음모에 끌어들인 태후는 그들을 에피알테스의 먹이로 삼아 의식을 방해하고, 레슬리는 이를 막아보려다 쓰러지고 만다.
한편 시간이 지나도 의식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셀라는 성문을 부수고 레슬리를 구하러 나선다. 다행히 레슬리와 최고 사제도 무사하고 의식도 잘 마무리되지만, 에피알테스를 가둔 상자는 사라지고 만다. 황제는 메데이아가 에타이까지 끌어들여 제국을 삼키려는 계략을 꾸민 것을 알고 급히 귀족회의를 소집한다.
태후는 엘리를 에피알테스의 먹이로 쓸 속셈으로 그녀에게 상자를 맡긴다. 하지만 부인과 두 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던 스페라도 후작이 이것을 몰래 훔쳐 수도 밖으로 탈출하려 한다. 도망친 후작을 찾아 나선 레슬리는 4년 만에 그와 마주하게 되는데…….

* 단행본 9권에는 103~116화까지, 총 14회분의 연재분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