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는 지금 화가 잔뜩 났어요. 핸드폰을 잃어버렸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자꾸 다른 이야기만 해요. 유민이 옷들과 운동화를 세탁소에 보내야겠다고 말이에요. 세탁소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유민이는 잘 모를 거예요. 사실 유민이의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는 세탁소 특급열차를 타고 신비한 여행을 떠나게 되거든요. 교만이 가득한 셔츠와 걱정 많은 청바지, 분노가 폭발하는 운동화는 이 여행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X-ray 터널을 지나, 비누 거품 계곡, 사하라 사막을 거쳐 도심을 질주하는 세탁소 특급열차에 지금 올라타세요!
무더운 여름, 땀으로 축축해진 옷들 모두 모여라! 힘들고 지친 코로나의 일상을 벗어던지고 시원한 세탁의 세계를 경험해보아요. 우리 모두 때 빼고 광내러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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