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경험해봤을 일상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좀 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딸아이를 달래며 눈물이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 달래기가 어려워 쩔쩔 매는 아빠의 모습도 느껴진답니다.
아이에게 뱃놀이와 물놀이를 해보자며 달래기도 하고, 심술쟁이 문어가 장난감을 가져갈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기도 하죠. 아이는 울음을 그쳤을까요? 안그쳤을까요? 아빠는 아이 달래기에 성공했을까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멋진 책을 만들고 싶다는 아빠의 바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은 동화라기 보다는 한 편의 시처럼 부드럽고, 따뜻함이 가득하답니다. 특히나 목탄으로 그린듯한 그림들은 색깔이 거의 사용되지 않은 검은 선으로만 그려진 그림들이지만 그 어떤 그림들보다 따뜻하다는 것을 책을 펼치는 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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