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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정한 혁명의 시작 신분제 국가에서 국민국가로
저자 주명철
출판사 여문책
출판일 2016-03-10
정가 6,000원
ISBN 880936716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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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면서
제1부 파리, 혁명의 새 중심지
1. 혁명의 중심지가 된 파리
2. 파리의 정치 클럽
3. ‘프랑스의 왕’에서 ‘프랑스인의 왕’으로
4. 라파예트의 세상
5. 교회 재산의 국유화
6. 망명자들
7. 국사범의 재판
베스발 남작의 재판
랑베스크 공의 재판
파브라 후작의 재판
8. 마네주(승마연습장의 국회
제2부 행정과 종교의 새 체제
1. 가난 구제는 혁명도 못 한다
2. 국가의 행정구역 분할과 지방정부조직법
파리의 시정부조직법
3. 사법제도의 개혁
파리의 법원 설치
4. 고등법원의 폐지
파리 고등법원의 반발
루앙 고등법원의 반발
메스 고등법원의 반발
렌 고등법원의 반발
고등법원의 폐지법과 그 후
5. 성직자 시민헌법
제3부 연맹제, 화합의 잔치인가 막간극인가?
1. 지방 도시의 연맹
2. 파리의 연맹제 준비
3. 파리의 새 조직과 전국연맹제
4. 국회 선포 기념행사
5. 귀족작위 폐지
6. 오를레앙 공의 귀환
7. 전국연맹제 행사장
8. 1790년 7월 14일, 화합과 단결의 잔치
연표
출판사 서평
새로운 사회체제의 수립에서 전국연맹제 개최까지
프랑스 혁명의 첫 번째 변곡점을 만나다!
작년 말에 ‘리베르테 시리즈’ 중 첫 1, 2권으로 『대서사의 서막』과 『1789』를 선보여 각종 언론사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 주명철 교수의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제3권이 출간되었다.
앞서 1, 2권에서 살펴보았듯 1789년 전국신분회가 국회를 선포함으로써 입헌군주정으로 나아가는 길을 다지고,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을 헌법 전문으로 넣기로 결정한 7월과 8월에 프랑스 ‘신민’을 ‘시민’으로 바꾸어 원칙상 기본권으로서 참...
새로운 사회체제의 수립에서 전국연맹제 개최까지
프랑스 혁명의 첫 번째 변곡점을 만나다!
작년 말에 ‘리베르테 시리즈’ 중 첫 1, 2권으로 『대서사의 서막』과 『1789』를 선보여 각종 언론사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 주명철 교수의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제3권이 출간되었다.
앞서 1, 2권에서 살펴보았듯 1789년 전국신분회가 국회를 선포함으로써 입헌군주정으로 나아가는 길을 다지고,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을 헌법 전문으로 넣기로 결정한 7월과 8월에 프랑스 ‘신민’을 ‘시민’으로 바꾸어 원칙상 기본권으로서 참정권을 인정한 것이 정치적 구체제를 무너뜨린 가장 두드러진 변화였다. 그리고 8월 4일부터 11일 사이에 귀족의 특권을 폐지해 사회적 구체제의 바탕마저 무너뜨린 것도 눈여겨볼 만한 변화였다. 나아가 10월 초에 왕 일가족이 베르사유 궁에서 파리로 ‘끌려가’ 튈르리 궁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가 혁명이 다시 한번 추진력을 얻는 계기였다.
3권에서는 튈르리 궁에서 살던 왕과 국회가 화합과 불화를 일으키면서 새 체제를 만들어가는 1789년 10월부터 1790년 7월 14일 전국연맹제까지 일어난 일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 기간에 일어난 일 가운데 특히 중요한 것으로는 혁명기에 처음으로 국사범을 재판하는 과정에서 사법개혁과 재판소 설치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 파리와 지방정부를 조직해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