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뒤의 세계
문 뒤에 나타나는
신비한 꿈나라
상상 속에 자리 잡은
문 뒤의 세계들
오늘도 시작해 보는
우리들의 꿈 여행.
아이들에게 ‘시’는 열기 어려운 ‘문’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문을 여는 순간 신비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세계에서 아이들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시’라는 여행을 말입니다. 이 여정에 함께한 김현경 시인은 아이들의 시를 코칭하며 더욱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그 모든 노력과 추억이 작은 시인들의 시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김현경 시인은 오랫동안 함께 시 쓰기를 했던, 작은 시인이 된 그들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다시 성장하며 만나게 될 수많은 문을 용기 내어 열고 나아가라고 응원합니다. 『문 뒤의 세계』는 시 쓰기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감탄하고 작은 생명체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모두 시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