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장을 펼치며 ㆍ 우리말 속에는 역사가 서려 있어요! 8
1장 역사 속 사건에서 우리말이 나왔대요!
나뭇등걸에 마주 앉아 술을 나눠 마시는 사돈! 12
두문동에서 두문불출! 15
한번 가면 오지 않는 함흥차사 18
신숙주처럼 쉽게 변하는 숙주나물 21
흥청을 뽑아 흥청망청! 24
그 사람이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27
인색한 자린고비가 나눌 줄을 아네! 31
끈 떨어진 망석중이니 쓸모가 없네! 36
손과 발이 꽁꽁! 몹시 추운 사명당 사첫방 40
고루고루 잘 섞인 탕평채 44
저 고집 쎈 옹고집 같은 녀석! 48
보리동지 주제에 거들먹거리긴! 52
이것저것 모두 모아 놓은 잡동사니! 56
겨우 삼일 동안 나라를 호령했으니 삼일천하일세! 59
날씨가 꼭 을사년처럼 을씨년스럽네 63
떼를 운반하면 떼돈이 들어온다고? 66
땅에 떨어진 땅돈이니 땡전일세! 70
수명이 십 년은 줄었으니 십년감수 해야겠네! 72
노 터치! 노다지! 75
2장 역사 속 문화에서 우리말이 나왔대요!
딴전 보다가 손님 다 도망갈라! 80
전염병도 바가지 긁는 소리는 싫어해! 83
두 아들이 출가하니 이판사판! 86
작대기로 외상을 그어 놓세! 89
안성의 유기가 안성맞춤이야! 92
한량이 매일 저렇게 놀러 다녀서야 95
선농제 뒤에 먹는 맛있는 설렁탕 98
통금을 어긴 자들에게 경을 쳐라! 101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며 신래위를 해요 105
없는 게 없는 난장 109
통금을 어긴 사람을 잡는 순라군은 술래! 113
햇보리가 나오면 보릿고개일세! 116
잘못 뒤집으면 바가지를 써요 120
저 남산골 샌님은 언제쯤 합격할까? 124
한 푼 두 푼 푼돈을 모아요 127
깍쟁이 같은 가게쟁이는 물건 파는 선수! 130
오늘의 당번 패거리가 우르르! 134
아직 한참은 더 가야지! 137
영감마님 납시오! 140
죄인들을 삼수와 갑산으로 보내라!
출판사 서평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2. 이동과 의사소통 국어 9. 상황에 어울리기
4학년 1학기 국어 8. 국어사전과 함께 10. 감동을 표현해요
5학년 1학기 사회? 2.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3. 유교 전통이 자리 잡은 조선
5학년 2학기 사회 1. 조선 사회의 새로운 움직임 2.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말들 중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말도 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2. 이동과 의사소통 국어 9. 상황에 어울리기
4학년 1학기 국어 8. 국어사전과 함께 10. 감동을 표현해요
5학년 1학기 사회 2.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 3. 유교 전통이 자리 잡은 조선
5학년 2학기 사회 1. 조선 사회의 새로운 움직임 2.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말들 중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말도 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생겨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쓰이게 된 말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말 가운데는 긴 역사 속에서 다양한 사건과 문화를 거치며 만들어진 것이 많습니다. 어떤 말들이 역사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요?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재미난 우리말을 찾아보아요!
우리의 역사 속 사건과 문화에서 유래된
재미있는 우리말을 찾아라!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흥청망청’, ‘이판사판’, ‘잡동사니’, ‘떼돈’. 재밌고도 알쏭달쏭한 이 말들은 평소에 우리가 자주 사용합니다. 이렇게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 속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역사 속 특정한 사건이나 문화 제도와 관련되어 있는 것들이 있지요.「흥청망청과 땡전이 웬 말??」에서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의 역사 속 사건과 문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