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1 돌 속에서 찾아낸 칼 | 인류의 기원
원시인의 등장 / 예술가 동굴인 / 구석기 시대의 생활
2 불을 훔친 사람들 | 인류의 진화
불의 주인 / 신석기 시대의 생활 / 위대한 발견
3 점토로 만들어진 왕국 | 메소포타미아문명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 수메르 문명
4 역사 시대의 문을 연 집시 | 이집트문명
그리스도의 탄생 / 역사의 첫 장
5 사라진 벽돌 도시 | 인더스 문명
벽돌 문명 / 신분의 굴레에 갇힌 사람들
6 용틀임하는 중국 | 중국 문명
편서풍의 선물 / 피로 얼룩진 왕의 역사 / 춘추 전국 시대에 꽃핀 제자백가 사상
7 이집트인이 남긴 수수께끼 | 이집트의 문자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 / 태양신의 아들 파라오
8 인간이 만든 산, 피라미드 | 이집트의 종교
미라의 왕국 / 왕의 무덤 / 이집트의 마스코트
9 에덴 동산의 도시 | 바빌로니아 왕국
전설의 도시 / 바빌로니아의 찬란한 문명
10 약속의 땅을 찾아서 | 헤브라이의 역사우르에서 이집트까지 / 이집트에서 가나안까지 / 왕의 시대
11 그리스신화 | 그리스 문명
올림포스의 열두 신 / 델포이 신탁
12 신화의 고향 | 트로이 전쟁
트로이 전쟁 / 트로이를 노래한 시
13 나라를 잃어버린 백성 | 헤브라이 왕국
다윗과 골리앗 /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 솔로몬 / 나라를 잃고 떠도는 유대인
14 알파벳을 만든 사람 | 페니키아 문명알파벳을 만든 목수의 이야기 / 장사꾼 페니키아인
15 영원한 앙숙 | 그리스의 역사
사자처럼 자라는 스파르타의 아이들 /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아테네
16 올림피아 제전 | 그리스의 문화
월계수 잎으로 만든 ‘월계관’ / 올림피아 제전의 부활
17 왕은 오직 하나다 | 로마의 역사
늑대의 아들 / 추악한 출발
18 아시리아의 곱슬머리 왕 | 아시리아의 역사
거대한 강대국 아시리아 / 니네베의 몰락
19 뉴욕보다 큰 도시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하였다.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선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책에 제시된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