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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귓속말 금지 구역 - 살림 5. 6학년 창작 동화 5
저자 김선희
출판사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1-11-10
정가 12,000원
ISBN 978895221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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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4
나는 귓속말이 싫어! 9
회장 선거 결과는? 13
이름 적히는 건 억울해 25
나도 학급일을 하고 싶단 말야 33
식빵은 내 담당이 아냐 47
화장실에 버린 피자 한 조각 61
도저히 못 참겠?어! 77
회장을 탄핵시키다니! 91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107
쿠폰을 모아 상품을 받던 날 117
귀신에 홀린 기분 129
임시 학부모 총회 135
학부모님들은 학교 출입 금지 145
뜻밖의 소식 157
출판사 서평
왕따는 나쁜 어른들의 세계를 모방한 권력 투쟁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정글의 법칙, 집단 따돌림
그 현장에서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지키며 용기 있게 맞서는
아이들의 성장 동화!
지금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왕따은 심심찮게 우리 사회면을 장식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하지만 내가 겪을 일이 아니라는 듯, 방관하며 지나쳐 버린다면 언젠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올지도 모른다. 결코 왕따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방관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현실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왕따는 단...
왕따는 나쁜 어른들의 세계를 모방한 권력 투쟁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정글의 법칙, 집단 따돌림
그 현장에서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지키며 용기 있게 맞서는
아이들의 성장 동화!
지금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왕따은 심심찮게 우리 사회면을 장식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하지만 내가 겪을 일이 아니라는 듯, 방관하며 지나쳐 버린다면 언젠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올지도 모른다. 결코 왕따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방관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현실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왕따는 단순히 한 개인이 사회나 조직, 공동체로부터 강제 이탈되는 소외를 의미하지 않는다. ‘존재의 상실’ 같은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왕따의 피해는 가장 심각하다. 아직 자아 정체성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시기에서의 왕따는 그 파괴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 파괴력은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임에 분명하다. 물론 왕따가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현재 우리 청소년들에게서 일어나는 왕따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의 가해 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 비행 학생들이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비행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단순히 자신의 이익이나 재미 등을 이유로 친구를 왕따를 시키거나 신체적 폭행을 하는 경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