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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자꾸 딴생각이 나
저자 양혜원
출판사 스콜라
출판일 2018-03-16
정가 11,000원
ISBN 9788962479034
수량
나에게도 이유가 있다고
그냥 장난친 건데?
가슴이 콩닥콩닥
어린이 요리 교실
할머니 잘못이 아니야
나도 이제 달라질 거야

[부록] 산하의 집중력 높이기 프로젝트
-나의 집중력 지수 테스트
-효과 최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냠냠,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자꾸 딴생각이 나》는‘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시리즈의 서른여덟 번째 책으로, 산하를 통해 산만한 아이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집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나에게도 다 이유가 있어요!”
산만한 아이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무엇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서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아이를 보면 어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도대체 저 아이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라고 생각한다.
“집중해, 집중!”
초등학교 3학년 산하는 어른들에게 집중하라는 소리를 귀가 닳도록 듣는 남자아이다. 하지만 꾸중을 듣는 산하는 억울하기만 하다. 자기 나름대로 집중하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하란 말인가? 그저 수업 시간에 신기한 거미를 발견하면 잡고 싶을 뿐이고, 공부하기 전에 손을 씻으려 비누칠을 하면 거품 장난을 하게 되고, 오징어를 손질하면 추운 겨울 차가운 바닷물에 사는 물고기들이 걱정될 뿐이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궁금한 건 못 참아 바로 질문하는 산하는 이런 게 바로 초등 3학년이라고 주장한다.
이 이야기는 산하의 시점으로 펼쳐져 산만한 아이의 머릿속을 그대로 보여 준다. 짝꿍 고운이의 옷을 망가뜨려 혼나고 있는데 대뜸 고운이 엄마에게 “아줌마는 목욕탕에 가면 고운이가 찬물에 들어가게 해요?” 하고 질문하는 산하. 산하 엄마는 이 상황에 도대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화가 나지만, 이야기를 살펴보면 산하가 이 질문에 도달하게 된 과정이 자연스럽게 펼쳐져 피식 웃음이 난다. 다른 사람 눈에는 아무리 엉뚱해 보여도 그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산하의 이야기는 산만하다고 꾸중 듣는 아이에게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산만한 아이 때문에 고민인 어른에게는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나도 이제 달라질 거예요!”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