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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십에 읽는 순자 :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철학 수업
저자 최종엽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3-03-02
정가 17,000원
ISBN 97911923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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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불안정한 미래를 안정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순자를 만나라

1장.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한가?
: 변화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하는 순자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_자각
하늘에 바라기보다 스스로 만드는 것이 낫다_전환
선한 것은 배움의 결과뿐이다_본성
무딘 쇠는 숫돌로 갈아야 날카로워진다_배움
제나라와 노나라, 진나라 사람은 왜 다른가?_차이
사람은 욕망이 충족되어야 발전한다_예치
숲속의 난초는 누가 보지 않아도 향기를 낸다_변화
영예를 얻을 것인가 치욕을 얻을 것인가?_순자

2장.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 용기를 주는 순자의 가르침
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_공부
한편만을 생각하면 가려지지 않는 것이 없다_편견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해 말할 용기가 있는가?_지혜
군자는 바라는 것을 얻어도, 얻지 못해도 즐긴다_선택
훌륭한 장사꾼은 손해를 보아도 장사를 한다_전념
알지 못함과 의심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_도구
망하는 사람은 독선을 좋아한다_시간
밤새 쌓인 눈도 아침 해가 뜨면 녹는다_전략

3장. 어떻게 더 가치 있는 삶을 만들 것인가?
: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
밝은 임금은 훌륭한 선비의 이름을 안다_강점
군자는 정의를 앞세우고 소인은 이익을 앞세운다_강화
군자는 재능이 있어도 없어도 좋다_성실
사람은 한 가지를 바탕으로 1만 가지를 안다_분별
과녁의 정중앙에 화살촉을 일치시켜라_정성
나의 말을 보물처럼 여기게 만들어라_설득
새로운 군주는 백성을 어떻게 대하는가?_노하우
큰 원칙이 옳아야 작은 원칙도 바로 선다_나눔
나에게는 목수가 되고 남에게는 사공이 되어라_겸술
순리에 어긋난 말은 재앙을 불러온다_말
겉과 속이 잘 어우러져야 군자다_성찰
나무의 잎은 반드시 뿌리를 따라 자란다_모범

4장. 한 가지 성취로 만족할 것인가?
: 계속해서 꿈꾸고 이루는 법
푸른 물감은 쪽풀보다 푸르다_교육
높은 곳에 올라가야 널리 볼 수 있다_학문
변화의 중심에 선 오십에게
순자가 알려 주는 새로운 삶의 방법
★★★ 15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저자 신간!

오십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오래 다니던 직장에서 나오며 노후의 생계 문제와 현실적으로 마주한다. 시간은 많아졌으나 직위와 직급, 명함이 사라졌으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나이가 많아 다시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는 무력함에 사로잡힌다. 고민하는 동안 통장 잔고는 줄어드니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50년 동안 노력했음에도 먹고사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허무함이 밀려온다.
순자는 끊임없는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전국 시대 말에 활동한 유학자다. 기존의 유학을 아무리 설파해도 더 혼란스러워지는 세상에서 순자는 현실을 감안한 유학적 통치 이념과 방법을 제시한다. 즉 ‘하늘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고 ‘인간의 운명은 인간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주장하며, ‘배움을 통해 성군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최고라고 믿던 기존의 가치와 기준을 새로 정의하고 새로운 유학의 출발을 선언한 것이다.
오십은 인생의 전국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마주했다면 기존에 내가 믿던 가치나 기준이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불안을 잠재우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볼 여유가 생긴다. 전국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현실적인 타개책을 제시한 순자의 말에서 오십 역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삶을 꿈꿀 용기,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새 출발의 원동력이자 조력자가 되어 줄
순자의 36가지 조언

‘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라는 공자의 말을 통해 지천명이 가야 할 삶의 방향을 알려 준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가 순자와 함께 돌아왔다. 그 많은 제자백가와 사상가 중 순자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순자는 전쟁의 범람으로 어떤 백성도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시기에 백성의 안정을 위해 군주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