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_회사생활에도 예절이 필요하다고?
회사생활예절 01. <출퇴근 예절>
01 첫 출근, 늦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02 출근 인사, 누가 먼저 하는 게 중요한가요?
03 처음 출근할 때 꼭 정장 입어야 하나요?
04 점심, 꼭 같이 먹어야 하나요?
05 신입이라고 메뉴 선정까지 해야 하나요?
06 상사와 더치페이하는 게 맞나요?
07 퇴근 시간, 먼저 일어나도 될까요?
08 퇴근할 때 누구한테 먼저 인사해야 할까요?
09 퇴근할 때 책상 정리 꼭 해야 할까요?
회사생활예절 02. <인사 예절>
01 인사, 누가 먼저 해야 하나요?
02 인사에도 방법이 있나요?
03 엘리베이터나 화장실에서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04 타 부서 직원에게도 인사해야 하나요?
05 전화 통화 중에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06 여러 번 마주쳐도 매번 인사해야 하나요?
07 상사가 인사 예절을 지키지 않을 때는?
회사생활예절 03. <근태 예절>
01 지각, 조퇴, 결근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02 갑자기 아플 때는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해야 하나요?
03 외근 가는데 일일이 보고해야 하나요?
04 외근 중 퇴근 시간이 다 되었을 때는?
05 직장 상사와 출장, 어떻게 대처할까요?
06 휴가는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07 퇴직할 때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나요?
08 퇴직할 때도 인수인계 예절이 있나요?
회사생활예절 04. <호칭 예절>
01 회사에서 호칭과 존댓말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02 호칭이 기억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죠?
03 친해지면 형이나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04 파견·용역 직원은 어떻게 호칭해야 할까요?
회사생활예절 05. <전화·이메일 예절>
01 전화에도 예절이 있나요?
02 상사와의 전화 통화 예절은?
03 외부인이 대표나 직장 상사의 전화번호를 물을 때는?
04 업무상 이메일을 보낼 때 vs 구두로 알려야 할 때
05 이메일에 ‘생활언어’ 쓰면 안 되나요?
06
- 일만 잘하면 되지, 이런 회사 예절까지 배워야 하나요?
공부만 잘하면 되는 곳이 학교가 아니듯, 일만 잘하면 되는 곳도 회사가 아니다. 공부도, 학교도 배우고 지켜야 할 기본예절이 있다. 회사가 일만 잘하면 되는 곳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같은 법은 아마 시행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회사생활예절은 그래서 필요하다. 회사는 사람과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일을 하는 곳이다. 서로 예절과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일 못하는 불편함보다 사람에 대한 불편함이 쌓여 결국 회사는 지옥 같은 공간이 된다. 그래서 저자는 회사생활에서만큼은 ‘일머리’보다 ‘개념머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체 어떤 예절을 장착해야 할까? 어떤 개념머리를 키워야 할까?
- 회사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개념을 모조리 총정리한다!
‘일머리’는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조금씩 나아지지만, 이 ‘개념머리’는 조금 다르다.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그렇게 욕했던 무개념 행동이 당신이 무심코 했던 행동일 수 있다. 기본과 개념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서 회사생활예절 개념은 명확히 짚어줄 필요가 있다.
1.
<출퇴근 예절>에는 신입사원들이 알아야 할 예절을 담았다. 첫 출근, 지각, 옷차림, 점심시간, 더치페이, 퇴근 시간에 관한 것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저자는 ‘퇴근’ 예절에 좀 더 힘을 실어 설명하고 있다. 출근 시간에 대한 생각은 비슷하지만 퇴근시간에 대한 생각은 직급과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면 눈치 보지 말고 퇴근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눈치 보며 퇴근하는 문화가 아니라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퇴근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2.
<인사 예절>은 누가 먼저 인사해야 하는지,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사무실 외적인 공간에서 인사하는 방법이랄지, 타 부서 직원 인사랄지, 전화 통화 중 인사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건드린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상사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