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수업 참여 방법 |
집중해서 귀를 기울여 | 맞장구를 쳐 봐
끝까지 들어 줘 | 자신감을 가지면 볼 수 있어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 네 생각부터 말하지 마
널 당당하게 표현해 | 알아듣기 쉽게 말해
모두를 아우르며 진행해 | 연설문으로 연습해 봐
핵심을 찾아 봐 | 이야기보따리를 마련해
진실한 마음을 보여 줘 | 험담은 안 좋아
바르고 고운 말이 좋아 | 쉿! 비밀이잖아
칭찬할 건 칭찬해 | 거절할 땐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화통화에도 예의가 있어 | 불만을 솔직히 털어 놔
거짓말은 안 돼 | 화가 났을 땐 감정을 조절해
감사 인사는 자주 할수록 좋아 |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방긋방긋 웃어 봐 | 손을 잘 쓰면 좋아
크게 말할 때와 작게 말할 때 | 빨리 말할 때와 느리게 말할 때
노래하듯 말해 봐 | 명령하는 말투는 불편해
설득하려면 이유를 대 | 남의 마음을 움직여 봐
비꼬지는 마 | 나쁜 말보다 좋은 말
용기를 내 봐 | 때로는 침묵이 필요해
발표할 때 나는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워할까?
말하기도 공부가 필요하다고요?
말하기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거예요.
우리는 말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나눠요.
남의 말을 듣고 내 말을 하면서 정보를 얻고 즐거움을 느끼고,
거칠고 험한 말로 남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내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해요.
말하기를 잘하면 내 인생을 슬기롭게 아름답게 펼쳐 갈 수 있어요.
어릴 적부터 올바른 말하기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지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은 말하기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에요.
귀 기울여 듣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여러 사람 앞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일러 줘요.
친구와 어른에게 말하는 법도 알려 주지요.
입뿐 아니라 표정과 몸짓으로 말해야 한다는 점도 깨우쳐 줘요.
책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따라해 보면 어느새 말 잘하는 아이로 변해 있을 거예요.
모든 어린이의 품격 있는 언어생활을 위한 책
말은 의사소통의 도구다. 내 생각과 감정을 전하고자 할 때, 남을 이해하고자 할 때, 남에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말을 한다. 말은 인격과 개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요즘 어린이들의 언어생활이 불안하다. 비속어와 은어, 정체불명의 외국어가 어린이들의 대화에서 남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말의 힘을 깨달아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36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알맞은 해결방법과 직접 문제를 해결해 보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어렵고 딱딱한 설명 대신 충분한 감정 이입이 가능한 주제 키워드 36가지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견주어 생각해 보면서 품격 있는 언어생활을 누리는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