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장 괴물과 마주하라―버락 오바마와 제인 구달
*모리스 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휴 로프팅, 『두리틀 박사 이야기』
2장 주사위를 던져라―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리처드 브랜슨
*루크 라인하트, 『다이스맨』
*찰스 다윈, 『종의 기원』
3장 지구를 구하자: 한 번에 하나씩!―레이첼 카슨과 프란스 랜팅
*허먼 멜빌, 『모비 딕』
*셀마 라겔뢰프, 『닐스의 신기한 여행』
4장 삶의 목표를 찾자―스티브 잡스와 에벌린 베레진
*람 다스, 『지금 여기에 살라』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
5장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세상을 바라보자―제이컵 리스와 마이크 더피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사슴 사냥꾼』
*조지 오웰,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
6장 자신을 재창조할 준비를 하자―헨리 포드와 지미 카터
*올랜도 제이 스미스, 『훌륭한 질문에 대한 간략한 견해』
*라인홀드 니부어,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7장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자―토머스 에디슨과 해리 크로토
*토머스 페인, 『상식』
*플라톤, 『티마이오스』
8장 큰 이익을 거둔 다음 공유하라―워런 버핏과 존 록펠러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윌리엄 R. 로런스, 『아모스 로런스의 일기와 서간집』
9장 상징의 힘을 깨닫자―맬컴 X와 클래런스 토머스
*알렉스 헤일리, 『맬컴 X 자서전』
*윌 듀랜트, 『문명 이야기』
*클래런스 토머스, 『내 할아버지의 아들: 회고록』
10장 각자 자신의 전설을 따르자―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오프라 윈프리
*파울로 코엘료, 『알레프』
*게리 주커브, 『영혼의 자리』
*론다 번, 『시크릿』
후기 비트겐슈타인이 트리스트럼 섄디를 만났을 때 일어난 일
*로런스 스턴,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 이야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감사의 말
주요 도서 목록
참고 문헌
발명가, 과학자, 비즈니스 구루, 정치 지도자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타이탄들의 독서법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조금만 검색해봐도 권위 있는 명사나 기관이 제안하는 도서 리스트가 잔뜩 나온다. 「스티브 잡스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열두 권의 책」,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CEO가 이번 휴가철에 읽을 책」 등등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한 해에 출간되는 책이 6만 종이 넘고, 그중에서 나름 큐레이션된 도서만 해도 수백 가지에 이른다. 그러니 질문을 바꿔보자.
어떻게 읽어야 할까? 『레버리지 독서』는 버락 오바마부터 제이컵 리스, 오프라 윈프리까지 세상을 바꾼 리더들이 읽은 책과 거쳐온 삶에서 그 답을 찾는다. 단순히 문해력 강화 학습법 혹은 1년에 1000권 읽는 속독법을 훈련시키는 책이 아니다. 다독가이자 뛰어난 혁신가인 그들이 ‘책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했을까?’를 탐색하며, 진정으로 바람직한 독서법을 제시한다.
소극적인 독서에서 적극적인 독서로
책과 성취의 연결고리를 찾는 철학적 탐구
“매일 책을 500페이지씩 읽으세요. 지식은 복리처럼 불어납니다.” 당신이 이룩한 성취의 열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책을 꼽았다. “책과 펜을 듭시다. 문맹·빈곤·테러리즘에 맞서 영광스러운 투쟁을 벌입시다.” 성공한 기업가 마크 큐번은 하루에 세 시간씩 독서하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책 한 권은 20달러 정도 하죠. 한 개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솔루션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책은 몇 배의 가치로 되돌아오지요.”
『레버리지 독서』는 리더들의 인생 책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손자병법』은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에게 IT 업계의 공룡들과 싸워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동화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방황하던 오바마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했고, 뉴에이지 과학(철학서 『영혼의 자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