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가장 강력한 힘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무기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아가
그분의 임재를 경험한 토저의 생생한 기도
사회적, 종교적 혼란기였던 20세기 초 ‘시대의 선지자’, ‘복음주의의 양심’으로 불리며 신앙의 개혁과 부흥을 외쳤던 토저. 그는 독학 신학자이자 탁월한 설교자, 수많은 기독교 고전을 집필한 저술가로서 평생에 걸쳐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날마다 홀로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아가 영감을 얻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했던 토저는 호흡하듯이 기도하며, 삶의 기초를 철저히 기도로 다졌다. 이 책은 400여 편에 달하는 토저의 명설교에 담긴 기도문 중 100편을 엄선하여 기독교 신앙의 10가지 핵심 주제로 엮은 것이다. 각 장의 서두에는 주제와 관련한 토저의 설교문을 실어 기도에 관한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게 했고, 토저가 즐겨 사용하는 표현이나 구어적 경칭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기도로써 청중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목회자의 음성은 한층 부드럽고 성령충만하며 전능자를 향한 경외심으로 가득 차있다.
책 속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은 절규하듯이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올려보내셨습니다. 그분이 드리신 가장 위대한 기도는, 그분이 요셉의 목공소에서 아장아장 걸어서 나오셨을 때부터 나중에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까지 사셨던 그분의 인생 전체였습니다. 그분의 삶이 가장 위대한 기도였습니다! 15쪽
오, 예수님, 당신은 너무 크신 분이셔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존재 앞에 서있는 우리는 산 앞에 서있는 어린아이 같습니다. 당신은 광대하시고, 한계가 없으시고, 입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시는 분입니다. 당신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십니다. 35쪽
우리가 얼마나 작은지, 얼마나 악한지, 어린양의 보혈과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이 얼마나 절박하게 필요한지를 깨닫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