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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방귀 교실
저자 신채연
출판사 꿈터(예원미디어
출판일 2020-10-26
정가 12,000원
ISBN 9791188240807
수량
승강기에 붙은 경고 7
경고장! 네가 이사 가라! 18
배 속이 부글부글 30
꾀병이 아니라고요 39
악플 방귀 54
부글부글 터질 것 같아 65
진짜 악플일까? 73
고마워, 칭찬 샤워 81
악플 방귀 도난 사건 89
악플러의 칭찬 샤워 94
작가의 말 100
‘악플’을 쉽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문제라면?
《방귀 교실》은 나쁜 댓글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댓글에 대한 인식을 어려서부터 심어주고 올바른 댓글 예절을 배우는 창작동화입니다.
주인공 샛별이는 학교에 가는 아침, 함께 승강기를 탄 어른들과의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승강기에 붙어 있는 기분 나쁜 ‘경고장’, 반 친구들과의 오해로 반 게시판에 ‘나쁜 글(악플’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악플을 달고 나면 갑자기 배가 부글부글 가스가 차면서 방귀가 나오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읽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상대방을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경고장’에서 ‘부탁드립니다’로 바뀌는 재미있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방귀 교실》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악플 달기 대신 선플 달기로 바뀌지 않을까요?

최근 인터넷이나 가상현실에서 악플로 생기는 문제들로 인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재미 삼아 단 악플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목숨까지 잃게 하는 충격적인 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상에 거짓으로 조작된 정보로 사람들을 속이고 온갖 욕설과 터무니없는 비방 글로 상대방을 공격하여 고통받게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특정한 사람들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신을 밝히지 않고 숨어서 상처를 주는 ‘악플’의 문제는 어린이들의 인터넷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생각과 이기적인 감정으로 한 행동, 무심코 따라 한 행동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닌 만큼 의미성을 읽을 수 있도록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올바른 댓글을 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댓글 중에서 상대의 인격을 파괴하는 ‘악플’의 문제점에 대해 신채연 작가는 무엇이든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본다면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 공간이 인터넷이든,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