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부 판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 사전>의 우용표 저자가
<인플레이션 시대 월급쟁이 재테크>로 돌아왔다
고물가 고금리에 돈의 가치는 줄어드는 시대. 인플레이션 시대다. 지구 반대쪽 중남미나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 얘기인 줄로만 알았던 인플레이션의 고통이 이제 내 얘기로 다가왔다. 대출이자가 오를 때만 해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난방비가 체감상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전기료에 이어 버스비, 택시비도 20%씩 올랐다. 2분기에 또 올린단다. 대출 이자와 물가가 오르는 만큼 급여는 오르지 않으니 실질 소득은 줄어든 셈이다. 물가가 오르니 주식, 부동산, 코인도 오르면 숨통이 트일 텐데 어쩐 일인지 반대로 내려간다. 그래서 월급쟁이에게 인플레이션은 가장 큰 악재다. 실질소득이 줄어드는 데다 자산도 줄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직장인에게 이번 인플레이션은 처음 겪는 경험일 것이다. 한국은 34년 만에 미국은 40년 만에 겪는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이기 때문이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나 보던 이런 일을 겪지 못한 세대는 이 파고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은 어떻게 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을까? 그게 가능하긴 할까? 이런 물음에 시원한 해결책을 주는 책이 <인플레이션 시대의 월급쟁이 재테크>다. 저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테크 교육기관 대표이자 40만 부 이상 판매된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 사전> 저자이다. 한마디로 월급쟁이가 알아야 할 재테크 분야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시기를 유연하고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성실하게 출근해 열심히 일하는데도 늘 돈 걱정이 마르지 않는 직장인에게 이번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아직도 기회는 많다고 말한다. 큰 불황은 뒤집어 말하면 큰 기회이기 때문에 40년 만에 오는 이번 인플레이션을 기회로 받아들인다면 지금보다 몇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