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아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
여는글 / 요즘 애들은 츤데레 상사를 원한다?
I 그들은 늘 이상했다?
일터를 습격한 세대들의 전쟁
역사의 영원한 미스터리, ‘요즘 애들’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세대? / 젊은이들은 모든 걸 알고 있다?
일터는 어떻게 세대의 격전지가 되었을까?
피할 수 없는 ‘액체 세계’의 갈등 / 당연한 것은 이상한 것이 되었다!
니들이 나를 알아?
군인정신으로 산업화를 이룬 베이비붐세대 / “지루한 말씀이지만 그냥 듣고 있어요”
위에서 치이고 아래에서 받히고
X세대 팀장님의 괴로움 / “멋있지만, 안 괜찮아 보여요”
나도 밀레니얼과 친해지고 싶다. 그런데…
급변하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 알고 보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II 요즘 애들은 무엇으로 일하는가
밀레니얼이 추구하는 7가지 가치
90년생 김밀레
2019 / 1990~2008 / 2009~2013 / 2014~2018 / 2019
요즘 애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부장들은 모르는 직원들의 마음 / 밀레니얼이 일터에서 추구하는 7가지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존중
조직의 권위에 반기를 들다 / “내가 원하는 행복과 성공은 따로 있어요”
왜 이 일을 해야 하죠?(의미
눈치도 빠르고, 포기도 빠르고 / 그들은 묻고 또 묻는다
‘엄근진’ 선배는 싫어요!(재미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상사 때문에… / 갑갑한 현실도 가볍고 재치 있게!
검토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스피드
“빨리 끝내면 행복해요” / 밀레니얼이 피곤함을 느낄 때
저 잘하고 있는 거 맞아요?(인정
제일 기억에 남는 그분의 말씀 / “그건 칭찬이 아니죠”
숨김없이, 솔직하게, 거침없이(투명
가치는 가치고, 현실은 현실이다? / 기밀 운운하지 말고, 정보 공유를
같이하면 가치 있다. 단, 우리끼리(연결
기막힌 아이디어의 출처
“싫존주의, 아시죠?”
-요즘 애들은 무엇으로 일하는가
‘싫존주의’라는 말이 있다.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달라’는 밀레니얼의 말이다. 나르시시트인 그들은 ‘아무튼’ 존중받기를 원하며, ‘나’를 존중해주지 않으면 마음의 문을 닫는다.
저자가 일터의 밀레니얼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존중’이었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달라는 뜻이다. 밀레니얼은 리더가 섣불리 판단하고 평가하지 않을 때, 반대 의견이나 거절 의사를 수용해줄 때, 도와줄 게 없는지 물어봐줄 때 자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일에 몰입한다.
“저한테 제일 중요한 것은 심리적 안정이에요. 경제적인 안정도 필요하지만 그건 제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만 충족되면 별 문제가 아니에요.”(p.66
‘존중’ 외에도 밀레니얼이 일터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 ‘의미’, ‘재미’, ‘재미’, ‘인정’, ‘투명’, ‘연결’ 등이다. 이와 같은 7가지 가치가 밀레니얼의 동기부여와 성과를 좌우한다.
무심한 듯 세심하게
-독립적이지만 의존적인 밀레니얼을 움직여 성과를 내는 리더들의 비밀
저자는 세대 연구자, 심리학자, 사회학자의 연구 결과, 컨설팅펌의 분석 자료, 직장인들과의 심층 대화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밀레니얼이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리더들이 밀레니얼과 보다 가까워지고 성과 창출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한 리더십의 비밀을 찾아냈다.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리더들은 뚜렷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무심한 듯 세심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겉으론 무뚝뚝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츤데레 리더’다. 때로는 단호한 지적으로 도전에 직면하게 하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세심하게 도와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일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알려주지만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직원의 자율성에 맡긴다.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세요’와 ‘다 챙겨주세요’를 모두 요구하는, 독립적이지만 의존적인 밀레니얼에게 츤데레 리더는 기꺼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