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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 직업가치동화 3
저자 한정영
출판사 (주북멘토
출판일 2018-04-25
정가 13,000원
ISBN 9788963192659
수량
추천의 말---4
작가의 말---6
너를 어떻게 하지?---11
골목길 수의사---24
24시간이 모자라---39
우리가 모르는 동물도 있어요---54
라푼젤, 제발 힘을 내---64
젖소 의사---83
갈 곳이 없어---99
이제부터 시작이야---110
뜻밖의 선물---120
부록: 나도 수의사가 될 수 있을까?
적성 찾기---130
가치 찾기---133
직업인의 자세를 배우고 적성을 발견하는
북멘토 직업가치 동화, 세 번째 이야기
미래의 수의사 수희, 동물 병원을 경험하다!

재미있는 동화로 직업인의 일상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북멘토 ‘직업가치동화’는 ‘직업 가치’를 앞세우기 이전에 한 편의 재미있고 찡한 감동이 남는 ‘동화’이다. 직업 정보를 나열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꿈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과 직업인이 만나 좌충우돌 직업을 체험하며 주인공의 직업의식이 자라나는 과정을 잘 그려 내어 동화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수희는 몇 년 전 키우던 강아지 라푼젤을 떠나보낸 뒤 엄마의 반대로 동물을 키우지 못한다. 수의사를 꿈꾸며 길거리 동물을 돌보던 수희는 어느 날 예전 강아지와 꼭 닮은 다친 강아지를 구조하고 라푼젤이라고 부른다. 며칠 뒤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수의사를 돕게 되며 동물 병원에서 현장 학습을 시작한다. 수희는 대기실과 진료실, 동물 입원실 등 병원 곳곳을 청소하는 일부터 동물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호자들에게 반려 동물 상식을 알려 주며 동물 병원의 정신없는 하루를 겪는다. 그러면서 특수 동물을 진료하기 위해 틈틈이 공부하고, 각양각색의 보호자를 상대하고 설득하며, 가축을 돌보기도 하는 다양한 수의사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사이 라푼젤은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급기야 다리 수술을 받고야 만다. 수희는 병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라푼젤을 돌보며 ‘진료 일지’를 쓴다. 그리고 퇴원 후 갈 곳 없는 라푼젤을 결국 집으로 데려가게 되는데……. 수희는 엄마의 반대를 이겨내고 라푼젤을 키울 수 있을까? 수의사로서의 책임감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솔하게 담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수의사라는 직업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

수의사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권말 부록
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어린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체크하고 직업의 가치를 토론해 보도록 활동 부록을 구성하였다. 부록의 내용은 직업 정보 사이트 ‘커리어넷’과 ‘워크넷’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