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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저자 우치다 다쓰루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18-02-28
정가 15,000원
ISBN 978899860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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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강 말과 글의 영역에서 사랑이란?
제2강 하루키가 문학의 ‘광맥’과 만난 순간
제3강 전자책을 읽는 방식과 소녀만화를 읽는 방식
제4강 시인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
제5강 아직 쓰이지 않은 글이 나를 이끈다
제6강 세계문학, 하루키는 되고 료타로는 안 되는 이유
제7강 계층적인 사회와 언어
제8강 어째서 프랑스 철학자는 글을 어렵게 쓸까?
제9강 가장 강한 메시지는 ‘자기 앞으로 온’ 메시지다
제10강 살아남기 위한 언어 능력과 글쓰기
제11강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하여
제12강 창조성은 불균형에서 나온다
제13강 기성의 언어와 새로운 언어
제14강 ‘전해지는 말’ 그리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

후기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스승은 있다』, 『하류지향』, 『곤란한 결혼』 등을 쓴 일본 최고 지성 우치다 다쓰루
더 좋은 글쓰기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그가 30년 내공을 담아 전하는 읽기와 쓰기에 대한 모든 것

문학, 철학, 교육,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비판적 지성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강의 ‘창조적 글쓰기’를 책으로 엮었다.
전공인 불문학자로서의 내공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자신도 “언어와 문학에 대해 사유해온 것을 모조리 쏟아 붓고자 한 야심찬 수업”이었다고 소개한다.
‘독자에 대한 경의와 사랑’, ‘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 ‘살아남기 위한 언어 능력’, ‘살아 숨 쉬는 말과 글’ 등을 주제로 뿜어져 나오는 열정적 강의를 접하다보면, 어느새 읽기와 쓰기의 문제에서 한 단계 깊어진 자신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왜 나의 글은 재미가 없을까?”
“사랑 받는 글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더 좋은 글쓰기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일본 최고 지성이 30년 내공을 담아 전하는
읽기와 쓰기에 대한 모든 것

우치다 다쓰루(타츠루는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스승은 있다』, 『하류지향』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다. 일본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논설과 교육문제에 대한 통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전공은 불문학이다. 이 책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는 불문학 교수로서 정년퇴임 전 마지막 학기에 진행한 ‘창조적 글쓰기’라는 강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가 문학과 언어에 대해 ‘이제까지 우치다 다쓰루가 이야기한 것의 종합’이라고 생각해달라고 주문할 정도로, 단순한 글쓰기 강의를 넘어 읽기와 쓰기, 그리고 언어생활에 대한 그의 통찰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진다.

독자를 사랑하지 않는 글쓰기는 백전백패!

수십 년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