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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7 : 일반판
저자 민작
출판사 로크미디어
출판일 2022-12-30
정가 14,500원
ISBN 9791135480867
수량
Chapter 75
Chapter 76
Chapter 77
Chapter 78
Chapter 79
Chapter 80
Chapter 81
Chapter 82
Chapter 83
Chapter 84
Chapter 85
Chapter 86
Chapter 87
Chapter 88
“가장 고귀한 수호자는
늘 제국의 안녕을 위한 결정을 한다.
그것이 얼마나 슬프도록 잔혹하건 간에.”

신전에서 치러진 2차 시험이 끝이 나고, 레슬리는 ‘셀리스’를 비롯한 모두의 추천을 받아 당당히 ‘아라벨라’로 선정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기쁨도 잠시, 아무 설명도 없이 그간 목표로 달려온 ‘아라벨라’의 자리를 포기해도 된다는 어머니의 말에 서운함을 느낀다. 이 일로 레슬리는 어머니와 사이가 어색해지고, 두 오빠들마저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한편, 에피알테스에 대응할 방법을 찾지 못한 아셀라는 오랜 친구이자 전우인 바덴의 영주 ‘테펜텔’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셀라의 편지를 받은 테펜텔은 일행을 이끌고 불쑥 공작저를 방문한다. 베스라온 품에 안긴 레슬리를 처음 본 그녀는 깜짝 놀란다.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딸이 태어난 거지?! 이 아이는 셀바토르 가문의 기적이야!”

이후 레슬리는 아셀라로부터 아라벨라가 될 여자아이가 필요했던 이유를 듣게 되고, 아라벨라를 포기하라는 말이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오해가 풀린 레슬리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어머니를 돕기로 결심하는데….

“죽는 것도 에피알테스도 무섭긴 하지만, 어머니가 저를 지켜주실 테니까요.
이 일은 제가 아니면 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 제가 할게요.
어머니, 어머니는 저를 지켜주세요.”

* 단행본 7권에는 75~88화까지, 총 14회분의 연재분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