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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계 최초의 나무의사, 존 데이비
저자 장원량
출판사 돌배나무(북스힐
출판일 2023-01-10
정가 15,000원
ISBN 97911908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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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01 농장의 아이
02 고향을 떠나 더 큰 배움의 세계로
03 전문가의 가르침
04 아름다운 선물 같은 직업
05 해외 이민
06 뉴욕의 나무 애호가
07 퀘이커 리지에서 만난 고수
08 바다 내음만으로 나무 심는
방법을 아는 사람
09 워런 초등학교 관리인
10 나무를 타는 일꾼
11 눈보라 속에서 만난 인디언
12 나무 윗동을 지키기 위한 고집
13 날아라, 나무 꼭대기까지
14 숲길을 함께 걷다
15 세상을 향한 첫걸음
16 천국으로 가는 정류장
17 나무 종묘장을 만들다
18 시간이 증명해 줄 거야
19 나는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20 뉴욕 센트럴 파크의 나무를 보호하라
21 나무를 돌보는 것이‘나무 의사’의 일
22 괴짜 중의 괴짜
23 나무를 사랑하는 발명가를 만나다
24 결승전은 높은 곳에 있다
25 꿈을 불태운 일생
26 세계 최초의 나무를 돌보는 학교
27 데이비의 전투 캠핑
28 아이들의 나무 심기
29 나는 나무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았다
30 회사는 곧 대가족이다
31 나무는 나의 형제
존 데이비에 대하여
◆ 국제수목관리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of Arboriculture 발기인
◆ 세계 최초 나무 관리 회사 ‘데이비 나무 전문가 회사’(The Davey Tree Expert Company 창립자
◆ 세계 최초 나무 의사 학교 ‘데이비 실용 삼림 학교’(Davey School of Practical Forestry 창립자
◆ 나무 의사》(The Tree Doctor 저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공원인 ‘스탠딩 록 공원묘지’(Standing Rock Cemetery의 조경 책임자
◆ 뉴욕 센트럴 파크 관리자
◆ 미국 국회 산장 공원 관리자
◆ 워싱턴 가의 마운트버넌(Mount Vernon 관리자

책 속에서

데이비는 평생 나무 돌보는 일을 ‘아름다운 직업’이라 여겼다. “진정한 경관의 미는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유행을 쫓아가지 않는 사람만이 가치 있는 유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가 나무를 돌보는 것은 나무의 처지를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나무 심기는 대지의 아름다움을 증진시키는 일이다. 나무 돌보기는 대지의 아름다움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종의 약속이다.”
-3장 전문가의 가르침 중에서

데이비는 쉽지 않은 일을 손쉽게 해내는 재주가 있었다. 일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단순한 성격 덕분에 그는 ‘창업’이라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할 기회를 얻었다. 훗날 그는 만 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나무 회사를 세운 유명인이 되었다. 누군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의 성공은 시기를 잘 타고난 덕분입니다.” 데이비가 말했다. “전 시기 같은 건 믿지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에 매번 최선을 다해 왔을 뿐입니다.”
-13장 날아라, 나무 꼭대기까지 중에서

데이비의 회사 경영 방식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매년 회사의 이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