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왜 마흔에 ‘돈 반성문’이 필요한가
1. 마흔의 ‘돈’은 ‘돈’만이 아니다 _마흔의 돈 생각
한 번쯤 돈에 미치는 경험을 해 보라
돈으로 꾸민 겉모습은 결코 개성적이지 않다
돈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서로 주고받아야 성숙한 금전 관계를 이룬다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지 말라
소유물에 역으로 소유되지 말라
돈이 중요한 것들을 집어삼키도록 놔두지 말라
돈은 서로 주고받는 선물이다
돈으로 맺는 부부 관계, 돈으로 남남이 된다
돈으로 얻은 영광은 돈과 함께 사라진다
돈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
2. 돈 아래 있는 사람, 돈 위에 있는 사람 _마흔의 돈 습관
돈을 다스릴 것인가, 돈에 다스려질 것인가
애정 결핍은 돈 중독으로도 나타난다
분리 불안이 돈 걱정을 만든다
에듀푸어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사랑을 돈으로 보상받으려 하지 말라
돈 걱정하는 사람은 돈을 신주로 모신다
피보다 돈이 진할 때
돈으로 대체한 사랑은 양념 정도면 충분하다
가족 정치에도 돈이 필요하다
돈도 시간도 많은 사람들이 공허한 까닭
돈으로 불린 몸을 어떻게 다이어트할 것인가
3.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_마흔의 돈 관리
돈에 품은 환상은 스스로 이뤄야 한다
가족의 돈 요구에 온도 차이를 두라
돈 버는 능력은 타고난 것과 성장 환경의 합산이다
돈은 친구다
뜻이 있는 곳에 돈도 있다
돈도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한다
세상의 손실과 이득을 모두 더하면 제로다
돈 버는 인생이 있으면 돈 쓰는 인생도 있다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돈 잘 쓰는 사람이 부자다
따뜻한 인간상은 돈보다 진하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맞이하라
돈보다 더 귀한 돈은 내면에 있다
4. 일생에 한 번은 돈 반성문을 써라 _마흔의 돈 반성문
돈 반성문 ① 부채도 친구다
돈 반성문 ② 의지와 노력이 미래를 결정한다
돈 반성문 ③ 비지떡도 이해하고 먹으면 구수하다
돈 반성문 ④ 금전적
마흔에는 ‘돈 그릇’을 바꿔라!
‘돈’만 담는 그릇에서 ‘삶’까지 담는 그릇으로
심리 상담사가 들려주는
마흔에 쓰는 ‘돈 반성문’의 모든 것
심리 상담사인 저자 자신이 사람들을 직접 만나 ‘돈 이야기’를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비결을 알려 주는 책.
마흔 이전에는 돈만 담긴 ‘돈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면 마흔 이후에는 삶까지 담을 수 있는 ‘돈 그릇’으로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하며 그렇게 하려면 반드시 ‘돈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덧붙인다.
우리는 숨 쉬듯 돈을 쓴다. 그러니 ‘돈, 돈, 돈’을 입에 달고 살며 돈 걱정이 끊임없다. 심리 상담사인 저자의 경험에 비추면 사람은 돈이 많아도 걱정하고 없어도 걱정한다. 남편 사업이 성공해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사람이나 돈 버는 데 소질이 없는 남편을 둔 사람이나 돈 걱정하기는 매한가지다. 저자는 그 이유를 우리가 돈을 삶 위에 두기 때문이라며 돈을 굴복시켜 삶 아래 두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어떻게 하면 돈을 삶 아래 둘 수 있을까? 간단하다. 당신의 ‘돈 그릇’을 바꾸면 된다. 돈을 대하는 관점과 생각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 ‘돈’만 담는 그릇에서 당신의 ‘삶’까지 담을 수 있는, 더 넓고 크고 깊은 그릇으로 바꿔야 한다.
그렇다면 ‘돈 그릇’을 바꾸는 방법은 뭘까? 바로 ‘돈 반성문’을 쓰는 일이다. 특히 인생의 전환기에 다다른 마흔이라면, 돈과 돈을 대하던 생각을 한번 되돌아볼 때다. 이 책에는 갑자기 큰돈이 생겨 단란한 가정을 잃게 된 사람의 돈 반성문을 비롯해 돈과 인생을 되돌아볼 방법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인생을 돌이켜 보며 돈 반성문을 쓰고 나면 당신은 돈에 다스려지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 게다가 삶에서 만족감과 의미를 얻을 소재도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벌고 쓰고 좇고 생각하던 당신의 돈과 인생을 반성할 마중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돈 걱정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남은 인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