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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강남의 작은 도덕경 하루 한 장 나를 깨우는 지혜의 말
저자 노자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7-08-10
정가 10,000원
ISBN 978893231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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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포켓판을 내면서
제 1장 도 道라고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제 2장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제 3장 마음은 비우고 배는 든든하게
제 4장 도는 그릇처럼 비어
제 5장 짚으로 만든 개처럼
제 6장 도는 신비의 여인玄牝
제 7장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제 8장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제 9장 적당할 때 멈추는 것이
제 10장 낳았으되 가지려 하지 않고
제 11장 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제 12장 다섯 가지 색깔로 사람의 눈이 멀고
제 13장 내 몸 바쳐 세상을 사랑
제 14장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제 15장 도를 체득한 훌륭한 옛사람은
제 16장 완전한 비움
제 17장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제 18장 대도가 폐하면 인이니 의니 하는 것이
제 19장 성스러운 체함을 그만두고
제 20장 세상 사람 모두 기뻐하는데
제 21장 황홀하기 그지없지만 그 안에
제 22장 휘면 온전할 수 있고
제 23장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자연
제 24장 발끝으로는 단단히 설 수 없고
제 25장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제 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
제 27장 정말로 잘하는 사람은
제 28장 남성다움을 알면서 여성다움을
제 29장 세상은 신령한 기물
제 30장 군사가 주둔하던 곳엔 가시엉겅퀴가
제 31장 무기는 상서롭지 못한 것
제 32장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제 33장 자기를 아는 것이 밝음
제 34장 큰 도가 이쪽저쪽 어디에나
제 35장 도에 대한 말은 담박하여 별맛이
제 36장 오므리려면 일단 펴야
제 37장 하지 않으나 안 된 것이 없다
제 38장 훌륭한 덕의 사람은
제 39장 예부터 ‘하나’를 얻은 것들이
제 40장 되돌아감이 도의 움직임
제 41장 웃음거리가 되지 않으면 도라고 할 수가
제 42장 도가 ‘하나’를 낳고
제 43장 그지없이 부드러운 것이
제 44장 명성과 내 몸, 어느 것이 더 귀한가?
제 45장 완전히 이루어진 것은 모자란 듯
물질문명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노자의 지혜를
손안에 쏙 들어오는 포켓판으로 만난다!
고대 중국 사상가이자 도가(道家 사상의 창시자인 노자(老子. 인위를 배격하고 자연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은 환경 문제와 여성 문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 들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저서로 알려진 『도덕경』은 유럽에서는 일찍이 톨스토이 같은 대작가와 헤겔, 하이데거 같은 철학자들이 탐독했고, 현재에도 중국 고전 가운데 영어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있는 책이다.
『오강남의 작은 도덕경』은 1995년 초판, 2010년 개...
물질문명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노자의 지혜를
손안에 쏙 들어오는 포켓판으로 만난다!
고대 중국 사상가이자 도가(道家 사상의 창시자인 노자(老子. 인위를 배격하고 자연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은 환경 문제와 여성 문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 들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저서로 알려진 『도덕경』은 유럽에서는 일찍이 톨스토이 같은 대작가와 헤겔, 하이데거 같은 철학자들이 탐독했고, 현재에도 중국 고전 가운데 영어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있는 책이다.
『오강남의 작은 도덕경』은 1995년 초판, 2010년 개정판이 나온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강남 교수의 『도덕경』에서 우리말 번역문과 한문 원문, 영어 번역문만을 떼어 만든 책이다. 한문이 원문인 책은 두껍고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도덕경』을 접할 수 있도록 해설과 주석을 과감히 빼고 작고 가벼운 포켓판으로 만들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 비교종교학자인 오강남 교수가 한문 원문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우리말로 옮긴 이 책은 단숨에 읽어버릴 수도, 늘 곁에 두고 한 장 한 장 음미하며 곱씹을 수도 있다.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이라든가 ‘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쓸모가 생겨난다’와 같은, 81장의 짤막한 글들에 담긴 노자의 금언들을 새기다 보면 물질문명과 무한경쟁에 지친 오늘의 나와는 달라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