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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저자 최성일
출판사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A
출판일 2011-06-30
정가 38,000원
ISBN 97889894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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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완료형, 현재진행형을 넘어 미래형 사상가를 기다리며
13년 2개월간 책으로 만난 사상가들 218명
해외 사상가 책의 번역 사전 또는 옥편… 한국인 사상가는 10명

다섯 권을 다듬어 새로운 한 권으로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과거완료형’ 사상가들에서 시작하여 21세기 사회의 현실과 맞닿은 사상을 펼치고 있는 ‘현재진행형’ 사상가들의 저서와 번역서를, 인문주의자를 자처하는 출판평론가 최성일이 리뷰한 결과이다. 리뷰 대상은 해외 사상가의 번역서를 중심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저서 또는 번역서 2권 이상’이라는 기준에 따라 선별하였다.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은 발표일을 기준으로 13년 2개월(1997. 7. 21-2010. 9. 16 동안 리뷰하여 다섯 번에 걸쳐 출간했던 것을 ‘사전형 책’으로 묶은 책이다. 1권(2004. 12. 15 발행부터 5권(2010. 8. 5 발행까지 다룬 205편에 새로운 리뷰 10편을 보태어 모두 215편이다. 파트너십이 있는 저자 두 사람을 함께 다룬 경우도 있어서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의 등장인물은 218명이고 이 가운데 외국 저자와 사상가는 208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 저자 10명은 고종석, 김기협, 김민기, 김산, 리영희, 박노자, 백무산, 서경식, 신숙옥, 우석훈이다.

독자들이 찬양하고 흠모할 만한 사상가를 소개하기 위하여
“나는 뛰어난 사상가들과의 대화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이런 취미를 기르라고 권합니다. 학생들은 누군가를 찬양하고 그를 흠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늘 교수와 만나지만 교수란 대개 감독관의 입장에 있거나 혹은 찬양할 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찬양과 흠모의 대상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위대한 철인과 사상가를 해석해 주는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_ 레이몽 아롱

“읽는 일은 작자를 변형시킨다. 여기에서 ‘올바른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