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캐릭터 소설 쓰는 법』『스토리 메이커』 등의 저자 오쓰카 에이지와의 인터뷰. 만화칼럼니스트 선정우가 직접 만나 묻고 정리한 책으로, 오타쿠 문화의 변화, 순문학의 죽음과 이야기의 탄생, 창작과? 프로파간다의 관계 등에 대한 오쓰카 에이지의 견해를 담았다. 《반딧불의 묘》(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바람이 분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 국내에서 정치적 논쟁을 촉발시켰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 대한 입장, 일본 만화계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1980년대부터 활동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비평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떻게 ...
『캐릭터 소설 쓰는 법』『스토리 메이커』 등의 저자 오쓰카 에이지와의 인터뷰. 만화칼럼니스트 선정우가 직접 만나 묻고 정리한 책으로, 오타쿠 문화의 변화, 순문학의 죽음과 이야기의 탄생, 창작과 프로파간다의 관계 등에 대한 오쓰카 에이지의 견해를 담았다. 《반딧불의 묘》(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바람이 분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 국내에서 정치적 논쟁을 촉발시켰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 대한 입장, 일본 만화계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1980년대부터 활동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비평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떻게 활동해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흔치않은 책이다.
출판사 서평
일본 서브컬처계의 문제적 평론가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오쓰카 에이지는 만화 편집자로 시작해 일본에서 900만 부 이상 판매된 『다중인격 탐정 사이코』의 스토리 작가 및 비평가로 발돋움한 서브컬처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오쓰카 에이지는 소설가 쇼노 요리코와 벌인 순수·대중 문학 논쟁, 가라타니 고진 이후 최고의 문예 비평가로 평가받는 아즈마 히로키와 벌인 리얼리즘 논쟁, 오타쿠 논쟁, 페미니즘 논쟁, 호헌론을 비롯한 정치적 논쟁 등의 중심에 섰던 전방위 평론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캐릭터 소설 쓰는 법』『스토리 메이커』『이야기 체조』 등 스토리텔링 강의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