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이 다가와 눈앞이 캄캄해지는 바로 그 순간,
반짝이는 마음의 눈으로 보는 더 큰 세상
눈을 감아야만, 그리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보이는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바로 그 순간,
눈을 꼭 감고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보세요.
마음 깊은 곳에서 반짝이는 마음의 눈이
더 큰 세상을 보여 줄 것입니다.
『안내견 탄실이』는 안내견의 훈련부터 시각 장애인과의 생활까지, 사람들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시각 장애인과 안내견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불임 수술을 받고 엄격한 훈련을 소화하며 정해진 사료만 먹어야 하는 등 녹록지 않은 안내견의 삶은 어린이들에게 놀라움과 특별한 감동을 준다. 또한 갑자기 장애인이 된 소녀가 겪는 어려움과 절망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어 독자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탄실이와 예나를 통해 시각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배울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좌절로 인해 자신의 길이 막혔지만 다른 길을 찾아가는 훌륭한 사람이자 삶의 용기를 주는 인생 선생님으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