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PART Ⅰ. 위 건강에 경고등이 켜질 때
Chapter 01 위의 생김새와 기능
Chapter 02 위 건강의 경고등 ─ 위염
Chapter 03 양성 위궤양과 악성 위궤양
Chapter 04 위에 생긴 혹 ─ 위 용종
Chapter 05 식도 질환과 위 건강
Chapter 06 지독하고 독한 놈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PART Ⅱ. 위 질환의 예방과 발견
Chapter 07 위 질환 예방의 첫걸음 ─ 위 내시경 검사
Chapter 08 내시경을 보완하는 또 다른 정밀 검사들
PART Ⅲ. 독이 되는 생활 습관들
Chapter 09 위의 위험을 알리는 몸의 신호
Chapter 10 위를 망치는 나의 취향
PART Ⅳ. 흔하지만 치명적인, 위암과 치료법
Chapter 11 건강한 사람도 위암에 걸린다
Chapter 12 위에 생긴 악성 종양 ─ 위암
Chapter 13 조기위암과 내시경 절제술
Chapter 14 진행성 위암과 위 절제술
Chapter 15 수술이 불가능한 4기 환자의 치료법
Chapter 16 내시경 검사로 찾지 못하는 미만형 위암
Chapter 17 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위암
PART Ⅴ. 몸과 마음의 회복
Chapter 18 수술 직후 꼭 해야 하는 것들
Chapter 19 위 건강의 지름길 ─ 올바른 식습관
Chapter 20 무너진 몸과 지친 마음의 회복
부록
Q&A 위암 수술 후 궁금증 10문 10답
위 질환에 대한 모든 질문과 답
건강검진 결과지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위염과 위궤양은 왜 생기는 걸까? 위염은 정말 암이 되는 걸까? 40대 이상 성인 60% 이상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있다는데 굳이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 위암 4기 환자도 치료가 가능할까? 술이 해롭다는데 왜 그런 것일까? 수술 후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걸까? 이 책은 위의 기본적인 생김과 역할은 물론이고, 위염 등 작은 질환들이 치명적인 암이 되는 이유, 위 질환을 진단하는 각종 진단법과 가장 최신의 치료법, 위 건강에 독이 되는 생활 습관과 그것을 바로잡는 구체적인 방법, 진통제와 소화제 등 위 건강을 악화시키는 약물 사용에 대한 경고는 물론 치료 후 회복 과정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본다.
독이 되는 나의 생활습관들에 대한 경고
이른바 ‘먹방’이 넘치는 요즘 시대에, 그런 방송에서 권하는 음식은 대부분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인 경우가 많다. 또 전체적으로 외식과 배달 음식, 야식의 섭취가 늘고 있는 지금 우리의 식습관 점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위는 어느 날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다. 위 점막은 복원력이 뛰어나 손상을 곧 회복한다. 하지만 그런 음식 섭취 양식이 습관이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좀더 나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찾아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식습관뿐 아니라 무분별하고 과도한 약물 섭취가 병을 키우기도 하고, 소화제가 때로는 병을 감추기도 한다. 또 스트레스는 실제 위의 활동을 위축시켜 문제를 발생시키기에 이에 대한 관리는 필수다.
회복의 과정이 이후 삶의 질을 결정한다
회복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지는 만큼, 지켜야 할 지침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수술 후 걷는 것부터 첫 식사를 하는 방법,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사법, 수술 후 식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