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나만 알고 싶은 상위 2% 아이를 만드는 비법
1장 공부 잘하는 아이는 뭐가 다르지?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곳’에 자주 안 간다 - 정서적 안정
‘이것’ 시켜보면 누가 공부 잘하는지 안다 - 자기 조절력
받아쓰기 20점 받아도 당당한 아이는 결국 100점 맞는다 내적 동기
종이접기 잘하는 아이가 국어도 잘한다 - 문해력
1학년에 구구단 모르는 아이가 나중에 수학 잘한다 메타인지
[초간단 액션 플랜] 성공 경험을 키우는 ‘프렙 스테이션’
2장 4-7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발적 방관육아
01 집 안 치워도 괜찮아요
02 스스로 먹게 내버려두세요
03 엄마가 더 속상할까? 아이가 더 아플까?
04 ‘싫은 소리’ 하며 키워도 괜찮아요
05 ‘이것’ 하나면 잔소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06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합니다
07 심심한 아이, 같이 치대고 있으면 됩니다
08 아이 적성은 학원에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09 영어 흘려듣기, 많이 들으면 듣지 못해요
10 밤새도록 책 많이 안 읽어줘도 돼요
11 이기적인 엄마가 되세요
12 말만 잘해도 앉아서 공부합니다
13 계획성을 키워주려면 장보러 가세요
[초간단 액션 플랜] 계획 세우기가 습관이 되는 작심삼일 가족 계획표
3장 8-10세 초등 공부가 중고등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발적 방관육아
14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마세요
15 많이 놀아야 학교에서 잘 앉아 있습니다
16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구나.” 하세요
17 손가락으로 덧셈하는 아이 그냥 두세요
18 부지런히 버리지 말고 전시해주세요
19 보이지 않는 손으로 움직이세요
20 좋은 책상 사주지 마세요
21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낄 땐 녹음기를 켜세요
22 책 싫어하면 ‘이것’을 먼저 읽어요
23 한자 급수시험 안 봐도 됩니다
24 엄마가 학교 다니지 마세요
25 진정한 금수저는 흙수저입니다
[초간단 액션 플랜] 놀면서 배우는 영어 학습 추천 목록
[초간단 액션 플랜] 수학
“책 억지로 읽어주지 마세요. 종이접기 책 한 권 사주세요.”
어떤 아이가 앞으로 공부를 잘하게 될까? 한글과 영어 파닉스를 일찍 떼고, 셈이 빠르고, 구구단을 줄줄 외는 아이일까?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줄넘기를 오래 할 수 있고, 종이접기를 잘하고, 음료 뚜껑을 잘 따는 아이들이 반드시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말한다. 원리는 간단하다. 공부에서 꼭 필요한 자기조절력은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과 관련이 깊다. 즉, 줄 서기, 줄넘기를 통해 신체를 상황에 맞게 통제할 줄 아는 아이들이 공부할 때도 진득하게 앉아서 할 수 있다. 또 종이접기는 복잡한 과정을 글로 이해하고 종이를 접어서 표현하는 일이라 문해력과 관련이 깊다. 공부에 흥미를 느끼면서 고등학교까지 쭉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시기에 오히려 아이를 놓아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엄마는 의도적 방관자가 되어라. 아이는 독립적 인격체로 성장한다!
저자는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일만으로 벅차 잠자리에서 책 한 권 제대로 읽어준 적 없고, 아이의 입학식에는 가지 못하는 평범한 워킹맘이다. 그러나 누구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랐다. 학교에서 내공이 상당해 보이는, 떡잎부터 달라 보이는 아이들을 매일 만나고, 그 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깨달았다. 어떻게 키워야 스스로 공부하는지 알게 됐고, 소신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 학원을 모두 그만두고 방문 학습지도 시키지 않았다. 숙제하라고, 책 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이는 점차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4세에 혼자 샤워하고, 옷 입고, 머리 말린다.
5세에 혼자 화장실에서 대변 뒤처리를 한다.
간식 시간에 야채필러로 사과를 깎아 먹는다.
텔레비전을 틀어놓아도 옆에서 책을 펼친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스스로 문제집을 푼다.
사교육 없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사교육 없이 글짓기 대회에서 1등을 한다.
사교육 없이 원어민과 영어 회화를 한다.
《자발적 방관육아》는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