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김용석, 안광복, 김보일, 권희정 추천
돌직구 같은 철학의 물음들로 삶을 튼실하게 가꾸게 하는 책
“보통 사람들에게 철학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을 즐기게 되는 철학 체험학습장과 같은 만화 철학 입문서
-생각이 철학이 되고, 철학이 삶이 되는 ‘진짜 철학’을 만나다
1.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철학의 고정관념을 전복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장대한 서양 철학사의 흐름을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정리한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 책이 대개 이해하기 어려운 단...
김용석, 안광복, 김보일, 권희정 추천
돌직구 같은 철학의 물음들로 삶을 튼실하게 가꾸게 하는 책
“보통 사람들에게 철학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을 즐기게 되는 철학 체험학습장과 같은 만화 철학 입문서
-생각이 철학이 되고, 철학이 삶이 되는 ‘진짜 철학’을 만나다
1.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철학의 고정관념을 전복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장대한 서양 철학사의 흐름을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정리한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 책이 대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로 쓰여 있어서 일상생활과는 무관한 인상을 주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하면서, 모든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저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삶에서 철학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매우 개인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철학은 곰팡내 나는 언어로 뒤덮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자동 조종기 위에서 멋대로 흘러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길라잡이임을 말한다.
2. 엉뚱하고 유쾌한 ‘사유의 자서전’
언뜻 보기에 이 책은 서양철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한 만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철학사만 늘어놓는 여느 책과 달리 저자 자신이 어떻게 철학을 만났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