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자 속에 든 것이 또 실망이라 할지라도.
이번엔 망설이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게 뭔지 똑바로 마주 보자.”
학교에서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돌자 은재는 하영과 거리를 두려 하고, 재현은 우연을 가장하여 하영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기 어려워하는 하영에게 은재는 용기를 북돋워 주고, 마침내 하영은 재현에게 한 걸음 다가선다. 하영의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인해 은재는 중환자실에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한편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하영은 재현에게 아주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고백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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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허! 믿고 보는 허니비 R***
악진짜 미친 로판 사랑해요 로판하면 허니비 작가님, 허니비 작가님하면 로판.. 일상물인줄 알았던 저를 패주세요... 이**
허니비 작가님이셔서 믿고 구매 했습니다! - S**
허니비 작가님 특유의 색채랑 몽환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몰입이 더 잘되여 ㅠㅠㅠㅠ 작가님 만수무강 하세요 제발 ㅠㅠㅠㅠ- 썬**
아 허니비 작가님 작품은 다 너무 설레- A**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함..걍 분위기가 넘 이쁜듯..ㅠㅠ ㅡ 예**
